162개 마을단위 상수도, 오는 2007년부터 민간 위탁관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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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이상수도 등 급수시설, 민간 위탁 관리로 수질 향상 도모 - 양평군 수도사업소(소장 이필신)가 오는 2007년부터 마을단위 상수도에 대한 민간 위탁관리를 통해 급수시설의 수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8일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오는 2007년부터 군비 1억6000여만원을 투입, 관내 117개 간이상수도와 45개 소규모 급수시설 등 총 162개 마을 상수도를 대상으로 전문 업체에 의한 민간 위탁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를 위해 28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12월부터 2개월간 148개소의 간이급수시설에 대한 시험 운행에 돌입했으며, 이 기간 동안 각종 문제점 및 보안 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이필신 사업소장은 “간이급수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실정이어서 2007년도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각종 수인성 전염병 예방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마을별로 관리되고 있는 간이 급수시설의 경우 마을대표 등이 관리토록 돼있으나 전기 설비를 비롯해 약품관리 등의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행정기관의 전문적인 관리가 요구된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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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테나님의 댓글
안테나 작성일이제야 마을단위 간이상수도 맑은물로 공급되는 군요.
약간 꺼림직한 것이 있어 잘 먹지 않았던게 사실인데..
이제는 마음놓고 먹어도 되겠네요.
안정된 식수 공급에 힘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김기남님의 댓글
김기남 작성일그러면 무왕 1리도 깨끗하고 맑은물 먹을있고 우물관리도해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