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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고, 자매결연 통한 대만과의 국제 교육사업 눈에띄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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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12-18 16:18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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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문고 대열에 합류한 양서고등학교(교장 김난성)가 대만의 국립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상생의 민간외교를 구축하고 있어 화제다. 양서고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대만 신죽현에 위치한 60년 전통의 국립학교인 죽동고등학교 학생 35명과 교사 4명의 방문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양서고가 지난 2004년 4월 대만 죽동고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연 1회 이상의 상호방문과 자리매김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내실을 또한번 구축하는 민간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이는 양서고가 지난 5월 4일 5일간의 일정으로 양서고 학생 60명과 교사 5명이 4차 교류를 통해 죽동고 개교 60년 기념행사에 참석, 단체연수에 이은 5번째 상호 교류다.  양서고 학생들은 학교를 방문한 대만 학생들과 기숙사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합동 동아리 활동, 우정의 공연 등 양국 학생들의 문화코드에 걸맞는 행사를 통해 한국의 학교문화의 이해는 물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국 학생간 의사소통의 수단으로는 영어를 채택, 영어의 활용능력을 극대화하고 클럽활동의 연마에 큰 자극을 주는 한편, 학생회를 주축으로 방문단의 일정과 교육문화 활동을 기획함으로써 양국 학생의 국제화 역량과 소중한 문화의 경험을 체험토록 했다. 또한 양국의 역사와 유교, 불교, 도교의 정신문화, 한자 등 유사한 문화를 재발견하고 동아시아를 휩쓴 외세의 침략주의에 공동으로 맞선 과거의 역사 등 양국의 역사인식을 기초로 한 유대감을 갖는 기회도 마련됐다. 한편 양교의 자매결연과 국제교류는 국내에서는 미래지향적 민간외교의 초석으로 모범사례로 평가받은데 이어 대만 교육부에서는 우수국제교류 사례로 선정하기도 했다. 양서고 어경찬 이사장은 “이러한 미래지향적 국제교류는 양평 관내 단위학교 행사로 치르기엔 너무도 소중한 가치” 라며 “자매결연을 통한 국제 교육사업이 국제화 시대를 여는 교육의 큰 축으로 인식되고 발전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체계적인 국제교육 특화지원 사업을 구상해야 할 때” 라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송만기님의 댓글

송만기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두학교의 국제 교류는 양평의 새로운 청소년 교류문화에 큰 획을 긋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어경찬 이사장님의 양서고 발전 프로잭트는 양평의 교육의 질을 한차원 올려주고 있고, 아마도 시간이 갈수록 좋은 학교로 변화 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양평의 "미래백년"의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저는 교육을 들겠습니다. 젊은이들의 인성교육과 학과공부는 일차적으로 학교에서 많은것을 좌우 한다고 봅니다. 선생님들의 열의와 학생들의 신바람 교육이 하나가 될때 그 학교의 교육은 성공이 된다고 봅니다.

이렇게 볼때 학교 교육에 대해서도 군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어야 하겠고, 특히 실력있고 가난한 학생뿐만 아니라, 실력있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수업료 걱정 안하겠끔 군차원에서 도와주는 것도 사학 발전에 아주 큰 힘이 될것이라고 봅니다.

양서고의 대만과의 문화교류에서 얻어지는 학생들의 느낌은 저의 어릴때와는 많이 다르겠지만 글로벌에 대한 호기심과, 접촉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더욱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전교생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저도 어제 대만에 30년만에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1977년에 하키청소년대표선수 주장으로 대만땅을 밝은지 꼭 햇수로 30년만인데 대만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적지 않은 실망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이유는 대만 도시가 어릴때 보았던 미래의 희망이 제 눈에는 많이 퇴색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30년전에는 이곳 저곳이 공사판이었고 한국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바빴는데 이번에 보니 우리가 급 성장을 해서 그런지 도시 미관에 대해 실망이 되었습니다.
물론 박물관이니 전통적인것이 대단하다는것은 여기 글에서 제외 시킵니다. 대만은 지금 우리와 똑같은 좌파 정권 "천수이벤"정권이 나라를 망가트리고 있습니다. 천수이벤의 주위에 있던 못살던 꼬붕들이 천수이벤이 정권을 잡으니 김대중 정권처럼 부정이 많이 일어나고 거기에 경험없는 자의 정책은 대만 경기를 완전히 죽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것이 바로 지도자의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능력이 안되는 자의 국가경영은 이런 좌파적인 시각의 무능과 이데올로기까지 겹쳐 국민은 고통받고 힘들어가고 한국과 똑같이 가고 있다는게 참으로 웃긴다 싶은 여정이었습니다. 어느나라나 지도자의 중요성은 그 나라를 가보면 알게 된다는 것 입니다.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세계 최고의 높이 101층 빌딩은 508m로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데, 매표소부터 89층 가지 올라가는데 37초 밖에 안걸리고, 초고속 앨리베이터로 세계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다고 합니다. 잠깐 얘기 하는데 꼭대기에 도달 되었고, 귀는 조금 멍했습니다. 이런 건물이 양평에 들어 온다면? ㅎㅎ 꿈같은 말이 아니라고 봅니다.

꼭대기 전망대에서 바깥경치를 보는데  현기증이 날 정도이고 비행기에서 보는 것처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양평에도 언젠가는 그런 고층 건물이 새워지길 기대 해봅니다.

다시한번 양서고의 국제 문화교류에 축하를 드리고,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있기를 기대하면서 글을 맺습니다. 양서고 화이팅!

지역인님의 댓글

지역인 작성일

양서고의 자매결연을 통한 국제교육사업 진출을 환영합니다
다만 바로위의 송선생님 댓글달기로 내자랑하자는 것도 아니고 뭐하고 계신 겁니까 양서고의 활동에 힘을 실어 주고자 댓글을 시작했으면 했지 천수이벤은 뭐고 좌파정권의 실정은 웬 말입니까 이해를 해보려 해도 가끔은 딴세상 사람같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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