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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화재 급증, 이제는 차안에도 소화기가 필수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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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12-20 13:01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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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량 화재가 빈발하고 있는 반면 소화기를 비치한 자동차는 평균 50% 선에 머물러 차량화재로 인한 피해액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12월 현재까지 양평지역에서 발생한 자동차 화재는 모두 27건으로, 지난 2005년 한해 동안 발생한 24건을 이미 넘어선 상태다. 또한 지난 5년간 전국의 차량화재는 2만9700여건으로 전체 화재의 17.9%를 차지하고 있으며,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53%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화물차 21%, 승합차 14%, 이륜차 6% 등의 순이었다. 이처럼 자동차 화재가 빈발하고 있으나 차량 소화기 비치율은 평균 50%대에 그쳐 차량화재에 의한 피해액 또한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이렇듯 양평지역의 차량화재 피해액은 지난해 5천760여만원에서 올해는 무려 2.3배나 증가한 1억3천610백여만원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차량화재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승용차의 소화기 비치율이 전체 평균에도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자가용 차량의 소화기 보유 제고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방규명 서장은 “자동차관리법 상 7인승 이상의 차량에만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토록 돼있어 차량 화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승용차에 대한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의 필요성이 어느때 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운전자들의 인식부족 등으로 차량 소화기를 비치했어도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있어 화재 시 초기 대응을 제대로 못하는 실정”이라며 “차량 비치에 따른 홍보는 물론 사용법 교육에 적극나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는 소방차량과 관용차량을 비롯해 직원 소유의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토록 권고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관내 자동차운전면허시험장, 자동차검사소를 대상으로 캠페인 전개에 따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안테나님의 댓글

안테나 작성일

가끔 보면 차량용 소화기를 운전석 앞 기둥 부분이나 운전석 옆 기둥 부분에 부착하는 경우를 종종 볼수가 있던데 그러면 정말 큰일나요.
화재 예방도 좋지만 교통사고에 의한 2차 충격으로 머리를 크게 다치는 경우가 있다네요.
그러니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더라도 안전한 위치에 부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참 지금 본인의 차량에 소화기가 있는지, 사용은 할 수 있는 상태인지 꼭 점검하시고, 만약 없다면 이참에 하나씩 구입하는 것이 센스. 

김한성님의 댓글

김한성 작성일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모든것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차량화재중 엔진부위와 브레이크. 배기통 부근의 화재가 많습니다. 이점을 착안하신다면 트렁크 부근에 잘 보이는곳에 보관하심이...
차량화재시 소화기는 소방차량 한대의 역활을 하지만
용량이 적은 것은 초기 진화에 실패할수도 있습니다.
모든것이 커지기 전에 초기의 대처가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장열님의 댓글

이장열 작성일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차량화재의 경우 특성상 빠른 연소확대로 인하여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에 이미 전소가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1차량에 1소화기를 비치하여 유사시 활용하도록 하는 센스가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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