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청량리 발 23시 기차, 정기편으로 승격돼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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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열차 운행감축에 따른 열차시간 조정과 관련, 민원을 초래한 청량리 발 23시 임시편 열차운행이 내년 1월1일부터 정기편으로 승격 운행될 예정이다.
13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1월1일부터 중앙선의 적자 운행을 이유로 기존의 상·하행선 40편 중 상·하행선 각 5편씩 10편을 감축, 30편만을 운행해 주민들의 반발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양평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정병국 국회의원, 군 관계자 등은 주민불편과 지역경제 타격 등을 고려해 운행감축에 따른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 측에 운행시간 변경을 건의해 왔다.
이 같은 요구에 대해 한국철도공사 측은 기존의 청량리 발 22시5분 막차와 23 시 임시열차에 대해 내년 1월1일부터 청량리 발 동 시간대 막차를 임시열차로 변경하고, 임시열차를 막차로 변경해 운행 할 예정임을 구두로 통보해 왔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기존의 운행시간 존치를 요구했던 큰 기대에는 만족치 못한다는 입장이지만 대중교통에 있어 막차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철도공사의 이번 변경(안)은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한편 임시열차는 심야 시간대인 금, 토, 일요일에만 운행되고 평일인 월, 화, 수, 목요일에는 운행되지 않는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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