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교육청 연대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서비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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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과 양평교육청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양평군 산하의 군 청소년상담실(소장 양성구)과 양평교육청 산하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회장 장인순) 10여명은 지난 18일 양평군청 앞에서 ‘길거리상담, 거리상담 페스티벌’ 을 열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봉사를 실시했다. 어린이날 등 지역의 큰 행사때면 어김없이 상담 봉사에 나선 이들은 이날만큼은 네트웍을 형성, 처음으로 연계 상담에 나선 것. 이날 오전 11시부터 천막을 치고 상담봉사에 나선 지 2시간만에 인터넷 중독검사, 성격검사, 적성검사 등에 동참한 청소년이 200여명을 넘었다. 이들 전문 상담원들은 심리검사에서 각종 우울증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의 각종 정신적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심리검사와 처방이 병행됐다. 또 어린이들이 간단히 체험학습할 수 있는 아이클레어, 매직풍선 만들기도 등장, 눈길을 끌었다. 장인순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장은 “학생 스스로가 자기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며 “이번 상담을 통해 또래집단은 물론 기성세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임정숙 군 청소년상담실 상담원도 “군과 교육청이 좀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에 나서기 위해 기관대 기관이 연대하는 네트웍을 형성한 뒤 갖는 첫 상담서비스” 라며 “청소년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고 진로 상담과 자신의 미래상을 가늠하고 꿈꾸도록 하는 것은 물론 향후에는 사회복지 차원의 네트웍도 마련,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로 정착시킬 계획” 이라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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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상담자님의 댓글
상담자 작성일우리엄마도 하셨는데 사진은 안나왔네요
좋은 일이라고 하셨는데 친구들도 많이 갔구요
다음에도 이런행사 많이 한다고 하셨는데
군수님이 많이 도와준다던데 빨리군수님이 뽑히셨으면 좋겠어요
고민되는 상담내용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들고 학교에서 이런이야기 많이해요
우리엄마 다음엔 찍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