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양평군지부의 작은 사랑 나누기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지부장 이상열) 직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결성한 주천사모(1주일에 천원의 사랑나누기)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04년 1월 주천사모를 결성한 직원들은 1주일동안 자판기 커피 세잔 정도를 마실 수 있는 금액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성금 마련을 시작, 지금까지 총 29회에 걸쳐 9백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렇게 모금된 성금은 조손가정 등을 중심으로 매월 생활필수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으며, 이들은 방문 시 마다 집안청소와 정리, 비품 수리는 물론 말벗이 되어드리는 일도 잊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특히 2년 전에 조그맣게 싹을 띠운 양평군지부 직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지는 농협 내에서 모범 사례가 되어 이제는 농협 전체로 확산돼 전국 각지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큰 불씨가 되고 있다.
이상열 농협 양평군지부장은 “예전보다 생활형편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지금도 우리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며 “특히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조손가정의 힘겨운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농협, "반성하라" 익명의 문건 나돌아 파문 06.11.24
- 다음글양평자동차공업사, “환경부 매각설 사실 아니다” 06.11.23
![]() |
댓글목록
ㅎㅎㅎ님의 댓글
ㅎㅎㅎ 작성일중앙회와 단위조합의 기사거리 너무 차이난다
같은농협인데 한쪽은 맨날난감,한쪽은 좋은소식~~~
당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