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양평 AI’ 비상체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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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30일이후 해제” - 평택시 오성면 신리에 이어 지난 21일 양평군 개군면 자연리 정모(67)씨 농가에서 발생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와 관련해 소강상태를 보이자 방역당국이 비상체제를 일부 완화조치키로 했다.
28일 양평군과 방역대책상황실 등에 따르면 이번 AI가 저병원성으로 판명되고 추가피해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오는 30일까지 추후동향을 고려해 이동제한 등 별도의 조치를 해제할 계획이다.
그러나 군은 정씨 농장에 대해 1일 3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임상관찰 및 예찰활동 등 후속결과를 예의주시한 후 최종적으로 방역 및 이동제한 해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닭 500여 마리가 집단폐사한데 이어 24일 40마리, 26일 2마리, 27일 1마리가 폐사한 후에는 추가감염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우선 폐사한 닭은 전량 살처분하되 나머지는 추후 상황을 보고나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씨 농장에서 발생한 저병원성 AI는 철새에 의해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군은 현재 진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 30일 이후 해제할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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