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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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내년도 국도비 등 의존재원의 예산확보에 순조로운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이병걸 권한대행 기간 중 국회의원과 도의원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국비 12억원, 도비 79억4천만원, 전철고가화사업 국비 77억원 결정 등 모두 168억4천만원의 국도비 재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개군면 상자포·하자포리 상습침수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제방축조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하는 등 의존재원 비중이 예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군은 양평 축구장 조성을 위해 특별교부세 9억원과 슬러지 소각로 운영비의 일부 사업비 3억원 등 1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 지방하천 개수사업 일환의 ‘항금천 개수’에 13억원, ‘덕평천 개수’에 18억원 등 31억원과 연꽃단지 조성사업비 23억4천만원을 확보하고, 용문 생활체육공원 조성에 10억원, 청운·양동 레포츠공원 잔디구장 조성에 각각 5억원, 슬러지 소각로 운영비 일부로 5억원 등 도지사 시책추진비 25억원을 약속받아 모두 79억4천만원의 도비를 확보한 셈이다. 중앙선 전철복선화 사업과 양평시가지 고가화 사업을 위해 국회의원의 지원속에 기획예산처 등 중앙 부처를 설득, 시가지 구간 고가화 결정과 함께 총 사업비 121억3천만원 중 77억원을 국비로 충당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특히 개군면 상자포·하자포리 제방사업은 수해침수 방지를 위해 개군레포츠 공원 앞 제방공사에 15억원을 우선 투입, 올해안에 설계를 마치고 내년초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군은 지난 9월19일 발표된 ‘2006년도 상반기 하천·소하천 제방정비 평가’ 에서 소하천분야 최우수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 13일 경기도 주최 ‘행정혁신 경진대회’ 에서 재난관리의 체계적 관리에 관한 내용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또 경기도가 18개 주요 농정시책을 대상으로 한 2006년 농정업무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양평군 공무원 축구동호회의 제9회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양평군 공무원직장협의회 음악동아리 ‘두물머리’ 가 경기도 공무원 밴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는 등 다방면에서 겹겹사를 누리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통합하수도 기본계획으로 소나기마을, 영어마을, 전통생태 산촌마을 등 6개 대규모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고 도시기본계획 승인에 이어 내년 완료될 도시관리계획도 순조롭다” 며 “군수 대행체제속에 조금도 흔들림 없이 양평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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