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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음악테마파크 탄생시킨 박영수 성악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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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10-27 13:04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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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에 사설 음악테마파트가 탄생했다. 양평군 단월면 명성리 수려한 자연을 배경으로 스위스풍 건축양식의 ‘양평알프스’ 라는 음악인의 휴양·수련시설이자 음악테마파크가 자리잡았다. 웰빙과 친환경 분위기, 작은 알프스 분위기를 제일 먼저 떠오르게 하는 양평알프스는 현재 경희대 강사로 출강중인 성악가 박영수씨(59)의 소중한 꿈터이기도 하다.  오는 28일 본격적인 개관을 앞둔 양평알프스는 5천여평의 울창한 자연림속에 5개동의 크고 작은 스위스풍 건물이 주축이다. ‘콘서트홀’ 을 비롯 ‘작은알프스’, ‘에델바이스’, ‘하이디하우스’, ‘요들하우스’ 로 명명한 5개의 건축물은 단독 펜션 형태로 개인연습실과 숙소, 세미나 공간, 발코니, 야외식사장, 강의실, 대형 음향시설 등이 적절히 배치돼 있다. 특히 콘서트홀에는 스타인웨이 그랜드피아노가 마련돼 있고 잔디정원과 목조발코니로 인한 아늑함을 연출하고 있어 음악감상에 최적이라는 평가다.  “전문음악 애호가 동호인에게 음악수련 장소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과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음악테마파크” 는 성악가 박씨가 늘 이루고자 했던 소망이다. 박씨는 따라서 지역문화 발전과 연계되는 ‘알프스 계절음악학교’ 도 추진중이다. 주말마다 클래식 주말콘서트를 열고 나이와 상관없이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졌다면 무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비영리 음악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킬 구상이다.  양평알프스는 개관기념 음악제를 열고 ▲27일 오페라 ‘마적’ 을 시작으로 ▲28일 중앙대 조유리, 명지대 조소연, 대진대 신수정 교수가 꾸미는 ‘트리오의 밤’ ▲29일 국민대 대학원 조은아 교수의 피아노독주회 ▲30일 소프라노 이은정의 ‘가곡과 아리아의 밤’, ▲11월 1일 바이올린 독주회가 각각 공연될 계획이다. 성악가 박영수씨는 “외국엔 대학에 재직중이면서도 여름·겨울방학 기간동안 아카데미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곤 하지만 한국엔 마땅한 곳이 없다” 며 “수도권 인근의 음악 교육기관으로서 음악 애호가들에게 활짝 열린 음악테마파크로 발전시킬 예정” 이라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기대만땅님의 댓글

기대만땅 작성일

양평 지역 문화 발전에 큰 기여~~~ 기대합니다.

주민들에게 음악, 예술, 문화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주시길 바랍니다.

환영님의 댓글

환영 작성일

반갑네여...
외지의 유능한 분들이 오셔서, 좋은 음악 전문공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합니다.
부디 더욱 발전하시어 양평의 자랑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고싶다님의 댓글

가고싶다 작성일

꼭 한번 가족들과 들러보고 싶네요
음악 뮤지션 외에도 약간 무뇌안인 일반인도 환영하겠죠.
좋은 공연 있을때 꼭 들려봐야겠네요.............

송만기님의 댓글

송만기 작성일

아주 아름다운 공간의 탄생을 축하 드립니다.
바로 이러한 문화가 양평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이런 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주는 분들은 군에서도
문화관광의 모태가 되도록 도와 주어야합니다.
아름다운 소리를 먹으러 꼭 가고싶네요.
오~ 솔레미오♬꿰벨라 코사 나이루나타에 솔레♬

이유나님의 댓글

이유나 작성일

좋은뜻을 품고 계시네요. 그리고 실행하심에 정말 놀랍고 존경스럽습니다.  저 또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쟝르는 무용입니다
양평이 예술인의 터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에 좋은 뜻을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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