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도서관, 일반인 문예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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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작 선정시, 군 문예지 미지산에 수록 예정
양평군립도서관이 일반주민들의 문예작품을 공모 중에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내년 초 발간 예정인 문예지 미지산 제13호에 수록할 독후감과 시, 수필 등 일반주민들의 문예작품을 오는 10월 30일까지 공모 중이다.
이번 공모는 양평에 거주하는 일반인과 초·중·고교생,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하며, 응모 주제는 독후감(도서 자유 선정)과 시·수필(창작) 등 3개 분야로 독후감과 수필은 200자 원고지 5매 이상, 시는 3매 이상의 분량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1∼4등 54명에게 문화상품권(10만원∼1만원)을 시상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일반 군민들의 순수 작품으로 짜여지는 미지산은 군민의 호응이 높아 매년 300편 안팎의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며, “특히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 문학의 동량을 길러 내는 요채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지산은 용문산의 옛 지명으로 우리말 어원으로 풀이하면‘미르(용)’을 뜻하며, 원증국사비문에도 ‘미지산 용문사’, ‘미지산 사나사’로 표기돼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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