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0사단, 민·군 화합 군악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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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육군 제20사단 군악대 ‘민·군 화합 군악연주회’가 지난 19일 오후 양평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사단 황승주 군악대장의 지휘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남성중창, 영화음악
메들리, 국악공연, 소조밴드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정이 사단장을 비롯해 참전용사, 군인 가족과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관람석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날 연주회는
락과 판소리, 전자기타와
아쟁이 함께 어우러진 ‘Fusion 아리랑’
등 이색적인 공연을 비롯해
대중적인 곡들이 연주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양평중학교 합창단과 성악병이 합창한‘최진사댁 셋째 딸’,과 ‘샹하이 울릉도 트위스트’는 피날레를 장식했다.
황승주 대위는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장병과 지역 주민들의 밝은 얼굴을
보니 그간 준비과정의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았다.” 며, “군악 화음처럼 민․군이 아름다운 화합과 우정을 다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식전행사로 육군 홍보영상 및 부대소개영화를
상영하는 등 지역민
들에게 보다 편하게 다가가는 내용을 편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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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지연님의 댓글
이지연 작성일그날 참석했던..군인 가족이에요! 정말 신나고 잼있게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