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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먹구름 황진이 드라마박물관, 군의회가 나섰다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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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10-16 13:58 댓글 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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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황진이 드라마박물관이 양평군의 오락가락 행정으로 또다시 검은 먹구름이 드리워진 가운데 양평군의회가 사태해결에 나섰다. 군의회는 16일 오전 산림과, 문화관광과 등 실무부서 과장과 담당자를 의회로 불러 황진이 드라마박물관의 그동안의 인허가 절차와 법리적 해석을 청취하는 등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의원들은 군 산림과가 “기존 불법 행위자에 대한 법원의 판결 이후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 는 최종 협의의견을 군 문화관광과로 보낸 것과 관련, 그 이유와 근거를 추궁했다. 산림과 관계자는 이날 의원들의 질문에 시원스런 답변은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의원들은 ‘다만, 사건종결 전에는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검사의 지휘를 받아 처분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 명시한 산림청의 질의회신 내용을 근거로 ‘검사의 지휘’ 를 배제한 채 해석한 산림과의 자의적 판단을 추궁하고 검사의 지휘절차를 밟아 처리토록 권고했다. 산림과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황진이 드라마박물관은 그동안 산림법 관련 제한 사항은 없었으나 기존 불법 행위자의 형사적 사건종결 시점에 대한 해석상의 문제가 있었다” 며 “금일 중 검사의 지휘를 받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의회 실무회의는 김덕수 부의장이 "군의회 차원에서 검토하고 사태해결에 대한 진지한 성의를 가져야 한다" 는 강력한 주장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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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일선님의 댓글

김일선 작성일 06-10-16 14:08

의회가 의회 다워야 의회지
이제야 의회다운 말씀들을 하시는 군요
정말로 양평지역경제를 위하여 관광 양평을 만들어 가는 군 의회의 참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양평뉴스 보다 정확한 근거로 글을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김덕수 의원님의 강력한 주장이라 하셨는데
전 의원분들이 모두 동참하셨으리라 생각하는데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전해지는 후문은 역시 김덕수의원님이 주도하셨다고 합니다
그친구 탱크정신 여전하더군요
잘되면 기방이라도 구경할수 있으려나 참으로 의원님 이하
관련되는 공직자 여러분
되도록 유치할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송만기님의 댓글

송만기 작성일 06-10-16 14:33

아주 반가운 소식입니다.
욕 먹을줄 알면서도 의원님들에게 호소 한것이 보람있군요.

모든 의원님들은 양평군의 책임자입니다.
내일이다 생각하시고 악착같이 밀어붙이시길 다시한번 부탁 드립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 이 일을 성사할수 있도록 적극 글이라도 올립시다. 역시 의원님들이 실망을 안시키는군요.
좀 늦은것, 앞에서 일 못한것 감안 하셔서 더 시간 아끼고 쪼개서 움직이세요.

의원님들의 건투를 빕니다!

양평사랑인님의 댓글

양평사랑인 작성일 06-10-16 14:50

이인영,김덕수,권오균,박장수,송창섭, 윤칠선, 박순자의원님(무순)!
이 일 꼭 성사 시키세요!!!
못하면 금뺏지 다 떼세요!

늦었지만 반갑네요님의 댓글

늦었지만 반갑네요 작성일 06-10-16 15:42

이런 행동을 진작에, 더 빨리 하셨다면 여기까지는 오지 않았을텐데, 왜 인제서야 하는지... 늦었지만 그래도 불행중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솔선수범하는 의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양수리 김미자님의 댓글

양수리 김미자 작성일 06-10-16 16:43

그래요 늦은감은 있지만 꼭 이 일을 성사시키는
의원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너무 속상하게 됐다 안됐다 이게 뭔지 양평은 정말 새로운 인물의 강한 리더쉽에 미래가 있다 봅니다.
잘해 주셔요~

cho님의 댓글

cho 작성일 06-10-16 17:01

김덕수의원님 화이팅
황진이드라마제작관계자 여러분모두 화이팅
양평군 관계공무원 정신차리는 오늘이 되길 ....

박은애님의 댓글

박은애 작성일 06-10-16 17:15

언제쯤 드라마 박물관 구경할수있는지요
모두 수고 하시는 건 알지만 친구들에게 구경가자고 한지가 한참 되었어요 빨리 빨리좀않될까요?
저번 뉴스 기사 댓글보니까 공무원 아저씨들 욕많이 하시던대 왜 그런지...참...

목왕리님의 댓글

목왕리 작성일 06-10-16 17:17

조한민, 김덕수,송만기 세사람이 황진이 드라마 세트장 미닌까 일이 될것 같은데. 거기에 군의원들이 늦게 정신이라도 차리니 금상첨화요!
잘들 부탁드리오!

jun님의 댓글

jun 작성일 06-10-16 20:56

양평균 의회에 격려를 보냅니다.
양평지역경제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아시죠
양평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써주십쇼
황진이 드라마 박물관 유치에 관하여 관계 공무원들의 태도에 화가 치밀어 병원에 갈 지경이었소
양평군 공무원들 양평사람은 없나보죠
도대체 양평을 사랑하질 않고 복지부동이니
아니, 양평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멍청이 아닌가
쯧---- 쯧

뭐하고 이제...님의 댓글

뭐하고 이제... 작성일 06-10-16 21:17

그건 기본 아니요!
이제야 나선다는 군의회 군민의 힘이 ypn에만 뜨니
누가 알겠소. 군의원들 제발 앞장서서 당신들이 일봄 하시오.
일하기 싫커든 월급 토해내고 말이요.
조기자가 이거하면 돈이 생기나? 부자가 되나? 우리 의원님들은 그래도 월급이라도 받지 않소. 제발 부탁이요!!

도데체님의 댓글

도데체 작성일 06-10-16 21:30

쇼하는 구먼~
담당 공무원들 전화번호좀 올려줘요~
도데체 뭐하는 건지 짜증만 나네 누가 잘 되는 건지 알텐데 휴~

송만기님의 댓글

송만기 작성일 06-10-16 21:57

당신이 양평알길 너무 쉽게 생각하네요
양평을 위해 40평생을 양평만을위해 산사람도 120표
당신은 20표도 과분하오...................
딴따라는 평생 딴따라

왕창리님의 댓글

왕창리 작성일 06-10-17 07:31

군의원나리들 혈세를 짜내서 일본외국관광간다고,꼴찌의 경제수준으로 감히 외국관광생각들을 하는지,당산들 그동안 군의원,군수,공무원들친환경농업상따서또혈세로수많은 외국여행갔다왔지만 나아진게 뭐있수,한심한 작자들이라구,분통이터져서 한마디했수,정신좀차리슈

서종에서님의 댓글

서종에서 작성일 06-10-17 08:07

이익이 얼만큼인지 당장몰라도 양평군에 손해갈것없는데 황진희쎄트장
안해줬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봉급자들 우리 상인들 맘 조금이라도 이해하면 지금까지 끌고왔겠어
정말 정신놓지말고 정신갖고

왜 송만기라쓰니 니이름써님의 댓글

왜 송만기라쓰니 니이름써 작성일 06-10-17 10:59

윗글의한심한 사람아 읽어봐
송만기씨딴따라?넌할수있니?
방송인의많은지식 넌 해봤어?
40평생 양평위해 뭐로살았어?
양평위해 한게 뭔데 말해봐
너 먹고살려고말고 뭐있는데?
너같은수준은 양평망가트리지
할수없이 똑같이막가는거야
내고향 이정도 신경쓴사람
송만기씨밖에 없어누가있어
두려우니송선생공격해야겠지
못배운딴다라냐최고학부석사지
무식하고돈벌려는잔대가리는안돼
그런 군수 우리양평더 망가지겠지
20표는좋은공부했다는 아픔겸손함
실패는 성공의어머니라는데 알까?
내고향양평 확!바꿀사람꼭필요한데
그게누구겠어 이놈저놈 눈치없이
확! 개혁!치고갈 사람 누구냐고?
깨끗한사람 돈필요없는인물
자네가모시는자 돈욕심 비리뻔해
군민은 썩은사람 절대선택안해
지금이 무슨시대인데 가면쓰고사나
중요한건 확실한 양평경제살려야해
그일을 할사람 양평엔 절대없어
카리스마 추진력 정직한사람 알지?

군의회님의 댓글

군의회 작성일 06-10-17 13:43

공무원은 못믿겠으니 이제라도 양평군민을 대변하는 군의회에서
제대로 알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여 이번건만이 아니더라도 앞으로도
공무원 나리들이 군민을 무서워 하고 군민을 위하여 행정을 할수있게
군의원들이 사리사욕 없이 합심하여 썩어빠진 공무원들을 환부를 도려내듯 정신똑바로 차리도록 공부하고 노력하여 지금부터라도 양평의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들 하시오 특히 김덕수 부의장 젊은 열정으로
선거때 압도적으로 받은표는 당신에게 기대가 많다는 것이니 더욱노력
하고 분발하여 변화된 양평군의회를 볼수있게 만드시오 그렇지 않으면
양평의 젊은이들은 당신을 더이상 젊은리더로 생각지 안을것이요
노력하고 힘내시요

강상인님의 댓글

강상인 작성일 06-10-17 14:13

참한심한의회 도대체뭐하는분들이야 일이이정도로와전된후에
뭐무슨의원이똑한다구.앞날이불투명한대 뒷북이나치는의원나리들
제발찐짜 정신차리슈 주인도없는양평에서 그래두의원나리들이라도
제대루뭘아셔야할것아뉴 아`~~~휴조상대대로살던 고향등질수도없고
아이구 두~야 어휴속뻥터질것같네 에라주막에들려갈지자라도 걸어야겠네 미~풍~진 세~상..................

양평촌놈님의 댓글

양평촌놈 작성일 06-10-17 15:15

우리군을 위해서 일할사람은송만기선생님뿐인것 같다 다른사람들은 자기잘나다고하지만 송선생님은주간이이고 연예활동로많은 지식있는사람및 교수및중앙정부에도많은사람들과 친분도있는것으로 알고있다. 우리양평군고향사람이 안이라고안된다는사고방식은버려야되지 않을까. 우리양평군발전할수있게추진하는사람이 진정한인물이 아니까

좆만은새끼님의 댓글

좆만은새끼 작성일 06-10-17 20:56

아~ 씨바...
이제는 핵심을 벗어나는 구나, 역시 양평 꼴통들은 달라도 마니 달라...
황진이셋트장 이야기 하다가 왜 특정인 이야길 하고 지랄이야 븅신들...
기자양반...황진이 세트장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거야? 당신도 문제만 들추어 놓고 구경만 하지 말고 대안을 제시하라고...

???님의 댓글

??? 작성일 06-10-17 20:59

이거 ypn에서 전부 장난 치는 거 아냐? 인기좀 끌어 볼려고?

양수리님의 댓글

양수리 작성일 06-10-17 23:38

황진이 군의회 나서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군의회 양평을 위하여 뛰는모습
정말 아름답습니다
계속하여 의회에서 진정한 양평발전을 위하여
힘을 모아주시길 진정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양평애님의 댓글

양평애 작성일 06-10-18 07:47

신중하게 생각합시다.
국민,군민의혈세를 낭비하면 아니되옵니다.
아래글 읽어보시고 참고 하세요.

1.혈세 축낸 드라마 세트장 '애물단지'로 혈세 축낸 드라마 세트장 '애물단지'로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리의 드라마 ‘장길산’ 촬영지. 1만5000평의 폐염전 일대에 태안군이 40억원을 들여 조선시대 전통 초가집과 기와집 등 97채의 가옥을 만들었으나 지금은 애물단지 신세다.
2.지자체 드라마세트장 유치 경쟁 예산낭비 우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목으로 경쟁적으로 드라마세트장 건립지원에 나서고 있으나, 빈약한 볼거리와 부실시공,... 운영위원장은 “지자체의 경쟁적인 드라마세트장 건립 지원사업이 예산낭비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3.대박? 쪽박?넉넉지 않은 지자체들 드라마세트장에 수십억씩

[서울신문 2005-04-19 09:09] 기사를 올겨왔습니다.

[서울신문]‘대박을 위한 투자인가, 민선단체장의 업적과시용인가.’
인기드라마 ‘겨울연가’로 드라마 세트장 유치경쟁이 일면서 자치단체가 혈세를 드라마 세트장에 쏟아붓는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표면적으로는 지역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선 돈이 조금 들더라도 드라마 세트장 건립은 불가피하다며 투자로 봐줄 것을 주문한다.TV가 가진 막대한 전파력과 홍보효과를 염두에 둔 것이다. 이 때문에 드라마 유치전은 점점 치열해지고 비용도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은 넉넉지 않은 지자체 살림에 수십억에 이르는 거액을 성공 가능성이 불투명한 드라마에 투자하는 것은 무모하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광고를 유치하거나 시청료를 받아 살림이 넉넉한 방송국이 드라마 제작비를 지자체에 전가하는 것이 아니냐며 의혹에 찬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투자용, 홍보용 알쏭달쏭

자치단체들은 세트장 유치가 반드시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 도박판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왜 드라마 세트장 유치에 혈안이 돼 있을까.

자치단체들은 우선 드라마 인기를 등에 업고 지역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다. 이들의 말대로 일부 이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역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것은 드라마가 방영될 때와 그 후 ‘반짝’ 나타나는 현상이다. 지역경제도 세트장 주변 상인들에게 한정될 뿐 주민이 고루 혜택을 보는 것이 아니다. 충남 금산군 ‘대장금’ 세트장 주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신건택(52)씨는 “드라마를 촬영할 때 스태프들이 예약만 하고 늦게 오는 일이 잦아 다른 손님을 받지 못하는 바람에 장사가 영 신통치 않았다.”면서 “지금은 관광객 발길도 뚝 끊겼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자치단체들은 또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세트장을 유치하려 한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대형 세트장이 필요한 사극이 주로 지방에 집중되고 있지만 학술·문화재적 가치가 없는 ‘짝퉁’이 얼마나 상품가치를 보장해줄지는 의문이다.

KBS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이 있는 전북 부안군은 이순신 장군과 무관한 곳이다. 드라마 세트장 유치는 전 주민에게 골고루 주민편의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 목적인 ‘행정행위’의 본래 기능과 어긋나는 측면이 많다.

상당수 사람들은 이것보다는 자치단체의 다른 속내가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SBS드라마 ‘서동요’ 세트장을 유치한 충남 부여군 관계자는 남얘기하듯이 말했지만 “표를 먹고사는 민선 아니냐.”며 솔직한 속내를 내비췄다. 그는 “관선은 월급만 타면 그만이지만 민선은 다르다.”며 “문화시설, 이벤트 등이 모두 서울에 집중돼 있는데 지방에서 뭐 할 게(뭘로 띄우느냐) 있느냐.”고 되물었다. 이벤트성 세트장 유치를 통해 단체장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있음을 족히 짐작케 한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선거와 전혀 무관하다.”면서 “무왕은 백제 사비시대를 꽃피운 왕이다. 다른 자치단체에서 유치했다면 주민들이 얼마나 실망했겠느냐. 세트장 건립비 부담은 관례가 그래서 했다.”고 밝혔다.

‘서동요’의 경우 오는 9월 중순부터 반년간 방영, 종영된 이후 2∼3개월까지 그 효과가 지속된다면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 때까지 현직 군수는 그 덕을 볼 수 있다. 이같은 이유로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세트장을 유치하려 하고, 드라마제작사들은 이 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성공률 10% 밑돌아

SBS가 박경리의 소설대로 최 참판댁을 건립해 놓은 경남 하동을 드라마 ‘토지’ 촬영지로 활용할 것이냐를 놓고 미적거린 것도 지자체에 세트장 조성을 떠넘기기 위해 그런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하동군은 세트장 유치를 위해 군비 19억 1500만원을 들여 최 참판댁이 있는 마을에 초가 18동·물레방아·초가장터 등을 추가로 조성해줬다. 운군일 SBS 드라마국장은 “한류문화가 왕성한 시기에 드라마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지역에서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콘텐츠 업그레이드와 지역이익이 만나 만들어지는 지자체의 세트장 건립비 부담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KBS 홍보실 관계자는 ‘시청료 받는 공영방송에서 세트장 건립비를 자치단체에 부담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외주제작사에 문제가 있다. 바쁘다.”며 전화를 끊었다. 부여군과 ‘서동요’ 세트장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전북 익산시 관계자는 “드라마 세트장 유치는 성공률이 고작 5∼10%인 도박으로 지나가면 그만”이라면서 “대부분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들이 거액의 주민혈세로 세트장을 유치하는 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양은경 교수도 “형편이 어려운 자치단체가 큰 재원이 있는 방송사에 지자체의 일부 이익이나 개인 홍보를 위해 비용을 지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들인 만큼 돈을 빼낼 수 있는지, 또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도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저작권자 (c) 서울신문사]

신중하게 생각합시다. 
 국민,군민의혈세를 낭비하면 아니되옵니다.
아래글 읽어보시고 참고 하세요.

1.혈세 축낸 드라마 세트장 '애물단지'로 혈세 축낸 드라마 세트장 '애물단지'로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리의 드라마 ‘장길산’ 촬영지. 1만5000평의 폐염전 일대에 태안군이 40억원을 들여 조선시대 전통 초가집과 기와집 등 97채의 가옥을 만들었으나 지금은 애물단지 신세다.
2.지자체 드라마세트장 유치 경쟁 예산낭비 우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목으로 경쟁적으로 드라마세트장 건립지원에 나서고 있으나, 빈약한 볼거리와 부실시공,... 운영위원장은 “지자체의 경쟁적인 드라마세트장 건립 지원사업이 예산낭비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3.대박? 쪽박?넉넉지 않은 지자체들 드라마세트장에 수십억씩
 
 
[서울신문 2005-04-19 09:09] 기사를 올겨왔습니다.

[서울신문]‘대박을 위한 투자인가, 민선단체장의 업적과시용인가.’ 
인기드라마 ‘겨울연가’로 드라마 세트장 유치경쟁이 일면서 자치단체가 혈세를 드라마 세트장에 쏟아붓는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표면적으로는 지역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선 돈이 조금 들더라도 드라마 세트장 건립은 불가피하다며 투자로 봐줄 것을 주문한다.TV가 가진 막대한 전파력과 홍보효과를 염두에 둔 것이다. 이 때문에 드라마 유치전은 점점 치열해지고 비용도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은 넉넉지 않은 지자체 살림에 수십억에 이르는 거액을 성공 가능성이 불투명한 드라마에 투자하는 것은 무모하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광고를 유치하거나 시청료를 받아 살림이 넉넉한 방송국이 드라마 제작비를 지자체에 전가하는 것이 아니냐며 의혹에 찬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투자용, 홍보용 알쏭달쏭

자치단체들은 세트장 유치가 반드시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 도박판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왜 드라마 세트장 유치에 혈안이 돼 있을까.

자치단체들은 우선 드라마 인기를 등에 업고 지역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다. 이들의 말대로 일부 이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역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것은 드라마가 방영될 때와 그 후 ‘반짝’ 나타나는 현상이다. 지역경제도 세트장 주변 상인들에게 한정될 뿐 주민이 고루 혜택을 보는 것이 아니다. 충남 금산군 ‘대장금’ 세트장 주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신건택(52)씨는 “드라마를 촬영할 때 스태프들이 예약만 하고 늦게 오는 일이 잦아 다른 손님을 받지 못하는 바람에 장사가 영 신통치 않았다.”면서 “지금은 관광객 발길도 뚝 끊겼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자치단체들은 또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세트장을 유치하려 한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대형 세트장이 필요한 사극이 주로 지방에 집중되고 있지만 학술·문화재적 가치가 없는 ‘짝퉁’이 얼마나 상품가치를 보장해줄지는 의문이다.

KBS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이 있는 전북 부안군은 이순신 장군과 무관한 곳이다. 드라마 세트장 유치는 전 주민에게 골고루 주민편의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 목적인 ‘행정행위’의 본래 기능과 어긋나는 측면이 많다.

상당수 사람들은 이것보다는 자치단체의 다른 속내가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SBS드라마 ‘서동요’ 세트장을 유치한 충남 부여군 관계자는 남얘기하듯이 말했지만 “표를 먹고사는 민선 아니냐.”며 솔직한 속내를 내비췄다. 그는 “관선은 월급만 타면 그만이지만 민선은 다르다.”며 “문화시설, 이벤트 등이 모두 서울에 집중돼 있는데 지방에서 뭐 할 게(뭘로 띄우느냐) 있느냐.”고 되물었다. 이벤트성 세트장 유치를 통해 단체장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있음을 족히 짐작케 한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선거와 전혀 무관하다.”면서 “무왕은 백제 사비시대를 꽃피운 왕이다. 다른 자치단체에서 유치했다면 주민들이 얼마나 실망했겠느냐. 세트장 건립비 부담은 관례가 그래서 했다.”고 밝혔다.

‘서동요’의 경우 오는 9월 중순부터 반년간 방영, 종영된 이후 2∼3개월까지 그 효과가 지속된다면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 때까지 현직 군수는 그 덕을 볼 수 있다. 이같은 이유로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세트장을 유치하려 하고, 드라마제작사들은 이 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성공률 10% 밑돌아

SBS가 박경리의 소설대로 최 참판댁을 건립해 놓은 경남 하동을 드라마 ‘토지’ 촬영지로 활용할 것이냐를 놓고 미적거린 것도 지자체에 세트장 조성을 떠넘기기 위해 그런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하동군은 세트장 유치를 위해 군비 19억 1500만원을 들여 최 참판댁이 있는 마을에 초가 18동·물레방아·초가장터 등을 추가로 조성해줬다. 운군일 SBS 드라마국장은 “한류문화가 왕성한 시기에 드라마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지역에서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콘텐츠 업그레이드와 지역이익이 만나 만들어지는 지자체의 세트장 건립비 부담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KBS 홍보실 관계자는 ‘시청료 받는 공영방송에서 세트장 건립비를 자치단체에 부담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외주제작사에 문제가 있다. 바쁘다.”며 전화를 끊었다. 부여군과 ‘서동요’ 세트장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전북 익산시 관계자는 “드라마 세트장 유치는 성공률이 고작 5∼10%인 도박으로 지나가면 그만”이라면서 “대부분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들이 거액의 주민혈세로 세트장을 유치하는 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양은경 교수도 “형편이 어려운 자치단체가 큰 재원이 있는 방송사에 지자체의 일부 이익이나 개인 홍보를 위해 비용을 지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들인 만큼 돈을 빼낼 수 있는지, 또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도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위 기사 퍼 오신분 논의의 촛점을 벗님의 댓글

위 기사 퍼 오신분 논의의 … 작성일 06-10-18 09:31

내가 알기로는 양평군은 돈 1원 들이지 않고 황진이세트장 유치할 수 있다던데... 그럼 이거는 밑져야 본전 아닌가?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나? 군민의 혈세를 낭비한다면 고려해 볼 일이지만, 이거는 그것도 아니고, 잘되면 더욱 좋은건데 왜 반대를 해???

양평애2님의 댓글

양평애2 작성일 06-10-18 09:38

양평애님의 냉철한 자료분석 정말 좋은 글입니다.
무턱대고 유치만 외치는 자들과는 거리가 먼 대비분석 입니다.
물론 이번 황진이 세트장은 기존 유치방식과는 다르지만....
여론을 형성해 무리하게 추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이렇듯
비교대비의 글이 따라야 건전하고 밝은 사회 형성에 기여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의회의 순기능은 표를 의식한,뭘해보겠다는 우월감,개인적인,
독자적인 행보보다 지역의 현안문제,이슈에 대해서는 의원단의 합리적 토의와 공동적 대안이 나와 주어야할것이다.
앞으로의 군의정의 향배를 지켜볼것이다.

냉철함이라야님의 댓글

냉철함이라야 작성일 06-10-18 09:55

분석없이 유치를 찬성하지는 안지만. 경제가 어려우현실에서
아무런 경제활성화노력이 없다면 군정방치유기로 더큰문제지요
잘못된사례만 보고 성공한 사례를 보지못하는 우를 범하는것 같네요

양평애3님의 댓글

양평애3 작성일 06-10-18 10:50

해야될일 안하고있다 누군가하면 그걸깍아내릴려고 난리니
황진희쎄트장은 양평투자 하나도 없다한다.
환경,문화과는 순리적으로했어야지.개인똥고집,아집으로밖에..
의원들 나서서 일시켜야지 공무원들 오죽하겠나. 이일도 이지경인데
의원들 표너무의식마세요.이젠 주민들 옳고 그름판단너무잘합니다..
양평애2처럼 생각하면 누가나서서 무슨일하길 바라는가?

서종인님의 댓글

서종인 작성일 06-10-18 11:01

이 일은 당연히 담당자 군의회 모두가 알아서했어야지
김덕수의원이 열심한다던데(내가 알기론)
나머지들 관심갖고 이곳 몇번이나 나와봤소
군민모두는 그걸 책망해야지. 다들 각성하시오
내 일 아니다고 함부로 생각하면 안되잖소
언제 그일이 자기일될지 모르오

또,또..님의 댓글

또,또.. 작성일 06-10-18 14:05

또, 특정인들 등장하네.
송만기, 김덕수..
도데체 이사람들이 무얼 열심히 한다는거요.
안되는거 되게해달라고 열심히 찾아다니며 이바구하고,

심사숙고님의 댓글

심사숙고 작성일 06-10-18 14:14

우리 양평의투자가 없다고 믿져야 본전이 아니지요.
법은 잘모르지만 어쨌거나 불법이 자행된것을 긍정적 유권해석으로 허가를 내준다면 그것 또한 전례가 되어 우리의 발목을 잡을것입니다.
제2, 제3의 황진이 촬영장 사건을 방지하려면
관계자 여러분의 보다 심사숙고 하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이름님의 댓글

이름 작성일 06-10-18 14:55

어느 특정인들 이름을 거명하는건 별로 안좋네요
헌데 의회는 각자소신갖고 열심히 일해야한다봅니다
의회가 어떤일에 다합심되야당연지사
근데 지금까지 해온 결레를 범하진 않는지
좋은게 좋다는식 지금까지식 아닌가? 가만히있음욕하는사람없고
시야를 넓혀봅시다....

본데로님의 댓글

본데로 작성일 06-10-18 15:06

황지희쎄트장땀에 바삐움직이는 것봤다 다른사람은 서종에 이건으로
심사숙고하며 다녀가봤나 열심히 하는사람있음이름또올리자

결과님의 댓글

결과 작성일 06-10-18 15:09

이것 된거요? 안된거요?
해결해놓지도않고 ㅈ ㄹ 들이여
안되기만 해라 못참는다
불법해결다됐다는데 ㅈㄹ

양평애4님의 댓글

양평애4 작성일 06-10-18 23:25

양평애 글퍼오신분 의도가 영 불순해봬네요
혈세를 축내고 있는 신분이신거 같기도하고
군민돈 10원도 안들이고 세트장 건립해서 공사
한다는데 다른자치단체에서 자기지방을 위해서
지자체가 투자하는 것과 비교해서 뭘얻고 싶은건지
불순한 의도가 많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