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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는 섬에 팔고… 정부선 보조금 받고… 피도 눈물도 없는 목사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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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10-20 08:42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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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운영중인 노숙자쉼터에 수용된 노숙자 3명을 섬 양식장에 소개해주고 수천만원대의 인건비를 가로채는가하면 노숙자들에게 지원되는 정부지원금 1억6천만원을 가로챈 인면수심의 50대 목회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양평경찰서는 19일 시설 노숙자 3명을 김양식장에 넘기고 인건비 등을 가로챈(노인복지법 위반 등)혐의로 Y쉼터 김모(55)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4년9월 초순에 자신이 운영하는 양평군 단월면 향소리 모 쉼터에서 생활하는 조모(40)씨 등 3명을 전남 신안군 매화도에서 김양식장업을 하는 박모(42)씨에게 소개해주고, 소개비 70만원과 이들의 10개월치 임금 1천8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김씨는 또 지난 2001년부터 최근까지 6년간 시설 노숙자들에게 지원된 국민기초생활수급비 등 각종 후원비 1억6천만원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시설에 수용된 2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쇼핑백 등을 만들게 한 뒤 판매액 2천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시설 내에서 반항하고 도주하는 노숙자 김모씨 외 5명 등을 상습폭행한데다 시설생활자 김모씨 외 7명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학대한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경찰은 노숙자쉼터 주변에서 김목사가 노숙자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탐문수사를 통해 이 같은 범죄행각을 밝혀냈으며, 관계기관 공무원들의 유착비리도 함께 수사 중에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지역민님의 댓글

지역민 작성일

이런 경우 내것을 손해보지는 않았지만 배반감이나 분함은 배로 불어난다 내가 교회를 다니지 않아 목사님의 직분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지만 인간으로서도 이런 죄질은 사회와 영원히 격리시킬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김목사님의 댓글

김목사 작성일

가끔 한달 1회정도의 방문을 하였는데 그곳은 정말 이건 아니잖아라고 유행어를 해야할많큼 엄청난 시설이였습니다
개가 정문을지키며 안에는 조명불빛외엔 햇빛을볼수없도록 설계되어있어 밤인지 낯인지를 분갈할수 없으며 목사대신 우두머리는 그곳의 주인처럼 식구들을 장악하였으며 쑈핑백을 만드냐고 모여있는 장면이나
먹을것을 놓고 예배하는모습등 집단행동만이 가능한 곳으로 보여지더니 이런일이 생기다니 ㅉㅉㅉㅉ
단월면 향소리 골짜기 아주 먼곳에 위치한 이곳 한번더 찾아볼걸....

김기사님의 댓글

김기사 작성일

어허...이곳 쉼터엔 이발봉사를 하러 갔던곳인데...

할렐루야님의 댓글

할렐루야 작성일

이런놈에게 목사칭호를 붙쳐야 하나?
목사님!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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