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署, 도내 32개 경찰관서 상반기 평가서 3개 분야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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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서장 이동수)가 경기지방경찰청이 지난 상반기 동안 도내 32개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도내 1위 3개 분야와 2위 2개 분야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 화제다.
21일 서에 따르면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를 비롯해 보안감사, 휴대폰 조회기 실적 등 3개 분야에서 도내 1위를 석권하고, 양귀비·대마 등 불법마약류 집중단속과 112신고 출동율 평가에서도 각각 2위를 차지해 경기경찰청장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서는 국민생활 안전확보 100일 계획 기간 중에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zero)화와 교통사고 줄이기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여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분야’ 1위를 기록, 직원 1명이 1계급 특진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한 도 산하 실·과 및 경찰서, 지구대, 치안센터, 방순대 등을 대상으로 자체 보안감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보안의식 고취 및 보안사고 예방에 주력한 공을 인정받아 1위로 선정됐다.
더욱이 지난 2월24일부터 확대 실시된 휴대폰조회기 활성화 계획 이후 5개월간의 조회실적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도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경찰청 우수관서의 영예를 검어줬다.
이밖에 도내 1위는 아니지만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실시된 양귀비·대마 등 불법마약류 집중 단속에서 도내 2위를 차지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을 모아 일궈낸 값진 성과란 평을 받았다.
끝으로 2/4분기 112 신고출동율 분석 결과에서도 5분이내 도착율 90% 이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만족치 않고 더욱 매진해 5분이내 도착율 100%를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동수 경찰서장은 “이는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땀으로 일궈낸 성과”라며 “본연의 임무인 치안에서부터 대민서비스까지 서가 추진중인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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