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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양평의 가난 정도, 어느 수준일까?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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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09-25 18:34 댓글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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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 지역내총생산과 경제성장율이 점차 둔화되고 경기도 평균에 비해 점점 격차가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nbsp;13일 경기도와 통계청 등의 자료에 따르면 양평군의 지역내총생산(GRDP) 경상가격은 지난 2003년 7천604억원으로 경기도 대비 구성비가 0.53%에 그치는 수준이고 연간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920만9천원에 불과하다.&nbsp;지역내총생산은 일정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 등 최종 생산물의 합계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수치를 말하며 이 수치를 지역의 총인구수로 나눈 수치가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다.&nbsp;결국 양평에서 생산되는 경제적 가치가 경기도 31개 시·군의 0.5% 수준에 불과하며 양평주민 개개인이 연간 생산해내는 평균가치가 1천만원도 안된다는 말이다.&nbsp;이는 2002년 1인당 지역내총생산 보다 오히려 114만7천원이 줄어든 규모로 경기도 평균 1인당 지역내총생산의 66%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nbsp;또&nbsp;군의 건설업이 차지하는 지역내총생산이 1천356억원(17.8%)으로 가장 큰 규모를, 부동산과 측량업, 법무사 등 사업서비스업이 917억원(12.1%)으로 그 뒤를 차지하고 있어 도시권과는 달리 양평의 건설업 등 2차산업이 차지하는 규모가 겨우 6%에 불과한 결과가 저조한 지역내총생산 규모를 결정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nbsp;결국 부동산과 건설경기가 양평경제를 크게 좌우하고 있음이 확인된 셈이다. &nbsp;경제성장율 또한 2000년 8.27%에 이어 2001년 3.83%, 2002년 13.98%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2003년에는 -13.95%로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nbsp;2003년의 경우 건설업의 성장율이 -24%, 농업부문이 -31%로 급격한 마이너스 성장을 보여 1차산업의 규모가 60%대를 웃돌고 건설업 경기가 지역내총생산의 규모를 결정하는 군의 산업구조에서는 불황과도 같은 체감경기를 군민이 감수했다는 반증이다.&nbsp;건설업에 종사하는 한 관계자는 “수년전부터 악화된 체감경기는 좀처럼 호전되질 않고 있다” 며 “날이 갈수록 지역업체가 관급공사에서 배제되는 현 제도속에서 타지역에서 벌어들이지 않으면 결과적으로는 살아남지 못하는 현실” 이라고 말했다.&nbsp;/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가난청산하자님의 댓글

가난청산하자 작성일

경제적 가치가 경기도 31개 시·군의 0.5%수준에불과한 1%도안되는 꼴찌라니
지긋지긋한 가난, 경제만이 살길이다 그동안 각종 규제타령만하다 이꼴이 되었다. 주민들앞에선 전국최고니 맑을물이니 뭐니하면서 군민들을 속이구 다녔구나.천벌을 받을그놈들 어떠게속죄하려나 더러운넘들,어쩌다 이런꼴이 불쌍쿠나 녹봉을 따박따박 타먹은 느넘들
양평을 살릴 구세주여

어이없어서...님의 댓글

어이없어서... 작성일

조한민 기자의 평가글을 높이 칭찬 합니다.
더욱더 왕성한글을 부탁 드립니다!!

이렇게 죽어있는데 용문의  공무원출신이 군수를 노린다니?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네 ~

공무원출신들이 망가트리고 경제 죽이고 양평에는
노인분들만 있는것으로 착각하는데 나중에 봅시다 !

통탄할일이다님의 댓글

통탄할일이다 작성일

이러께까지 되도록 군수군의원공무원지도자들은 뭐했땀시 외국연수다 뭣이다가 양평돈뿌리며 외국놀자관광이나 수없이 했구나, 조기자님 그동안 공무원들 외국관광한것 통계좀 발표해주시죠

공무원들님의 댓글

공무원들 작성일

공무원이 가장 비굴하고 창피한데가 양평 같다.다른 곳은 이런 여건이 아닌데 뭐가 잘못되면 공무원 탓이고 또 공무원 입장에서는 할수도 없는 처지이거든요.아침에 출근해서 하루 종일 보내고 월급타고 어쩌다 경제 관계되는 인허가 오면 어떻게 하든 이유 달아서 안되는 방향으로 가고(왜?귀찮고 안해도 월급에 지장없으니까 하면 나중에 감사거리되니까) 이런 것이 쌓이고 쌓여서 민선 10여년 만에 맞이하는 경기도 꼴찌 수준으로 전락했는데....먼저 먼저 군수는 전국 최고 최초나 들먹이고 삼풍건설이다  먼저군수는 살맛나는 양평 참 기가 막히네....우리에겐 언제나 진정으로 양평을 위해 몸 던지면서 양평을 위해 온 힘을 쏟을 지도자가 나타날까?? 일정때 독립 운동하던 분들과 같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는 군수가 필요하다.(명예만 남기고...) 자기의 부귀 영달과 지위만을 얻기 위한 자들은 제발 한나라고 무소속이고 출마하지 절대 마세요.썩은 후보는 이제 대놓고 욕할거예요.군수 관사도 민간에게 돌려 줄 군수. 군민속에 파묻힐 군수.경제 공약 추진을 위해 양평에 머무는 시간 보다 중앙.경기도.경제 부처.경제 단체.수도권 농산물 시장에서 살아갈 사람.수능 시험 준비하는 고3처럼 밤을 지새우면서(참모들과 나같은 후원자와 함께)양평 경제 회생을 위해 희생할 분.대형행사를 제외한 소규모 행사장 찾는 일,인기성 움직임 배제하고 양평100년대계를 위한 일에 목숨 걸고 나중에 존경하는 전 양평군수로만 남으실분.꼭 나와 주셔야 하는데....삼세번이란 말이 있으니까 이번에는 정말 훌륭한 군수가 필요합니다.스스로 부족하신 분,감투만 노리는 분,진정 양평을 위해 빠져 주세요.그게 양평을 살리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어쩌다가 양평을 좌우하는 수입원이 부동산과 건설분야라니... 생산시설이 없다는 겁니다.외부와 연계된 경제 기반이 전무.슬프다 양평.

넘들함니다님의 댓글

넘들함니다 작성일

총생산이1%도안돼 정책실패인가 군정실패인가 누가책임질것인가

쓰 ㅂ 새들님의 댓글

쓰 ㅂ 새들 작성일

저녁7시 양평군청 청사가 불켜져 있는곳은
2층뿐................
그런데 초과근무수당은 전공무원 다타니?.....................

장례식장님의 댓글

장례식장 작성일

"2003년의 경우 건설업의 성장율이 -24%, 농업부문이 -31%로 급격한 마이너스 성장을 보여 1차산업의 규모가 60%대를 웃돌고 건설업 경기가 지역내총생산의 규모를 결정하는 군의 산업구조에서는 불황과도 같은 체감경기를 군민이 감수했다는 반증이다."

이와같은 어려움이  양평 에 있었는데  과연 우리의 지도자는 무슨일이 바뻐서 이렇게 양평의 건설을 외면했을까?

장례식장 누구(?)에게 허가해주느라 바뻤었나? 그외 그런그런 일때문에 바뻐서 군민의 삶을 외면했나?

아직도 무능했던 군수한테 동정을 보낼것인가? 여기 댓글에 한 군수 동정표는 분명 이권이나 도움, 개인적인 친분, 높은 공무원중 한사람의 친韓 발언 일것이다. 윗글을 보고 무능했던 군수를 냉정히 비판하자.

양평사람님의 댓글

양평사람 작성일

늘 발빠른 뉴스에 이런 기획기사까지.. 역시 양평뉴스입니다.

지역신문들은 사건기사, 미담기사 등에 거치는 것이 보통인데, 이렇게

양평에 관한 총체적 분석기사까지 쓰시다니, 정말로 조한민기자의 양평

에 대한 애정이 엿보입니다.  타 지역신문에 비해 급성장하는 것이 눈

에 보입니다. 

송만기님의 댓글

송만기 작성일

양평은  양평은...
싹 바꿔야 합니다.

글이 길어 앞의 게시판으로 글을 옮깁니다.

백안인님의 댓글

백안인 작성일

우리양평군이 친환경농업을강조하다보니까 다른시군사람들은 양평은친환경농업으로돈을많이번모양입니다그러게말들한다그러나실상친환경농업으로성공한사람은농업인1%로도안된다. 중앙정부에서도양평군은개발보다 친환경농업을원한다고생각하는것같다 우리양평군이친환경농업으로만살수있을까우리양평군을농업인구8700명정도인대그러면건축업이나재래시장상. 작은음식점.작은수퍼이분들은무엇을먹고사라야하는가.우리양평군이 발전을하고자하다면 친환경농업보다. 재래시장및건축업.대규모아파트및전원단지를조성하여일거리창출를하면자연히발전되지않을까.우리양평군을제정으로대규모사업을할수있을까 중앙정부을지원이없다면불가능할것이다.그예로중앙선지하철공사2008년완공으로알고있는데중앙정부을지원이저조한관계로공정율이25%에지나지않는거.우리양평군살고자하다면중앙정부을지원없이대규모사업을진행할수있을까

물맑은님의 댓글

물맑은 작성일

이제 지겹다
친환경이니 물맑은이니 소리만 들어도 소름이 끼친다
지금까지 10년간 귀구멍이 막힐정도로
들어온 야기다 남은것은 빚뿐이다 아니 가난뿐이다
정말 정말 폭파시키고 싶다

정신차립시다님의 댓글

정신차립시다 작성일

맑은물 사랑.구호는 참 좋아요.하지만 이것은 국책 사업 더 나아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굳이 우리 군이 맑은 물 사랑이라는 구호를 외칠 필요없다고 봐요.당연한 것이고 거기에 목숨 건다고 군의 획기적인 삶의 잘이 바뀌는 건 아니잖아요.오히려 양평의 하천을 주시해 봐요.정말 맑은 물 아닙니다.각종 쓰레기가 많이 산재되어 있고 발담그고 싶지 않아요.길이 뚫리면 산천이 더러워지는건 기본.군민회관 앞에서 사방을 둘러 보면 살맛나는 양평이라는 구호가 4개 정도 보이는데 역겨운 생각이 듭니다.과거 흘러간 구호로 처리하고 지우고 싶어요.말로만 살맛나자고 했지 경기도 꼴찌로 전락한 군을 만들어 놓고 무슨 살맛이 날까요,그리고 또하면 어쩌자는 건지....이번 일로 두번 다시 오류로 범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윗글에 공무원 출신은 군수 안된다는 말은 좀 모순이 있어요.다 나쁘고 못하는 건 아닌데....능력 있다면 할수도 있는 것이고 ... 

살맛나는 새 양평건설님의 댓글

살맛나는 새 양평건설 작성일

살맛나는 새 양평건설을위해 불철주야 군정에 힘쓰고 계시는
한0수 양평군수님을 소개합니다"
지난 4년동안 행사장에서 내민소개시 사회자의 맨트였다
각성하자!!!!!!!!!!!!!!!!!!!!!!!!!!!!!!!!!!!!!!!!!!!!!!!!!!!!!!!!!!!!!!!!

착각이란?님의 댓글

착각이란? 작성일

공무원출신의 잔뼈가 굵은 사람은 태생적으로 군수가 될수 없다는것에 100%동의 합니다. 한군수의 무능을 잊어버리면 큰일납니다. 자기 삶의 리듬과 몸에밴 공무원 습관과 정신이 복지부동,무사안일 이였는데 그것이 변한다는 생각은 아주 큰 착각입니다. 이렇게 생각도 하겠지요,  한 군수도 했는데 나라고 못할까? 결국 그래서 또 망가지는 겁니다.

슬픈이야기님의 댓글

슬픈이야기 작성일

경제가 죽어가는 슬픈일입니다.공무원들은 한심하다 경제는 살릴생각안하고 선거개입에 싸움질만이나 하다니 이런자들은 모두잘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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