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직거래장터로 판로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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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각처에 양평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키로 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과 29일 강북구청을 비롯해 정부중앙청사 로비에 양평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하며, 대구에서 개최되는 ‘2006 대한민국 지역특구박람회’에도 양평 농축산물 홍보관을 마련, 전시·판매에 나선다.
강북구청에 개장될 직거래장터에서는 강북구, 양평군, 고성군, 보성군, 당진군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양평군 물맑은유통사업단을 비롯해 경기미쌀사랑연구회, 지제농협의 장류, 용문양조장의 주류, 과일·버섯류, 용문산 은행, 둥굴레 등 가공품이 입점한다.
또 정부중앙청사 본관로비에는 물맑은 양평쌀과 무농약 쌀과자, 생청국, 유기된장, 청국분말, 청운잡곡, 양평서종잣 등 7개 가공품이 선물세트 위주로 전시·판매될 계획이다.
특히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06 대한민국 지역특구박람회’에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양평군과 이천시가 참가하며, 양평군에서는 친환경농업특구 홍보 전시관을 통해 물맑은 양평쌀 외 25개 업체 120여 품목을 전시한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양평 친환경농축산물의 우수성과 친환경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려 대도시 소비자 판로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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