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도전~양평 단석간 도로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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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왕복2차선, 통행시간 30분 단축, 52억원 편익 기대
여주군 강천면 도전와 양평군 양동면 단석리를 잇는 도로가 29일 개통했다.
경기도는 384억원을 투입 군도9호선과 국지도88호선을 잇는 왕복2차선 지방도로(길이6.2㎞, 폭12.0m)를 개통하고, 29일 양평군 양동면 단석1리 마을회관에서 준공식을 갖았다.
지난 2003년 3월 착공, 이날 개통된 도전-단석간 도로는 기존의 4m 정도의 콘크리트 간이포장 도로를 확장, 여주군과 양평군간의 단절된 도로를 연결하는 공사로 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루어지게 됐다.
또한 도로 양쪽에 2.5m의 농기계 통행로를 추가 확보해 차량과 분리통행 할 수 있게 설치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한 점과 지역특성을 살려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터널 670m, 개착터널 60m를 설치해서 원상복구 하는 환경친화적인 공법으로 건설됐다.
특히, 경기도는 세수 부족으로 사업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집중적인 예산투자와 철저한 품질관리, 공정관리를 통해서 공기를 5개월가량 단축했다.
이번 여주 강천면~양평 양동면간 도로개통으로 이 구간의 통행시간이 약30분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운행시간 감소편익, 유류비 절감, 환경비용감소 등 38억원의 편익과 공기단축으로 인한 14억원의 추가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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