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배우 이지현 납치범, 몽타주 배포로 공개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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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지현 납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양평경찰서는 지난 30일 범인 가운데 한 명의 몽타주를 제작해 전국 일선 경찰에 배포했다. 이지현의 진술을 토대로 경찰청 과학수사센터가 작성한 몽타주에 따르면 범인은 1m72∼1m75의 키에 광대뼈가 많이 튀어나왔고 쌍꺼풀이 없는 날카로운 눈매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지방경찰청은 물론 전국 일선 경찰관들이 이번에 배포된 몽타주를 소지하면서 불심검문 등에 활용하는 한편 일선 경찰서와 지구대 게시판에 붙여 시민들의 제보를 이끌어낼 예정” 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납치범이 사용했던 사제수갑의 출처와 유통경로를 추적중에 있으나 아직은 뚜렷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현은 지난달 1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20대 괴한 2명에게 납치됐다 양평군의 한 주유소에서 2시간 만에 탈출했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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