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정취 물씬 풍기는 양동 알밤축제로 초대합니다.”
문화
페이지 정보
본문
가을 들녘의 풍성함이 벌써부터 느껴지는 여름의 끝자락.
토실토실 잘 익은 알밤을 주제로 한 ‘제5회 알밤 축제’가 오는 9일 양동면 단석리 알밤단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알밤 줍기와 밤 밭에서 보물찾기, 알밤 까기, 알밤 투호 등 알밤을 테마로 한 이벤트는 물론 국악 한마당과 영화〈왕의 남자〉출연진의 남사당놀이 등 이색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장승 깍기 체험과 가훈 써주기, 초상화 그려주기 등 부대행사와 부추, 고추, 한우 등 지역 친환경 농축산물을 이용한 음식 시식회를 열어 눈. 코. 입을 동시에 즐겁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종 축하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알밤 줍기가 시작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넉넉한 수확의 기쁨과 시골의 따뜻한 정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한아름 주어가는 밤알만큼 기쁨과 고향의 정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문의는 양동면사무소(☎ 770-3251∼7·773-1001)로 하면 된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걸리버카페 이환씨, 환경 재생 체험프로그램 큰 흥행 06.09.06
- 다음글양평경찰서, 전.의경 환경정화 봉사대 운영 06.09.05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