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전염병 예방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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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최근 각종 수련회 행사에서 세균성이질 등 집단설사환자 발생이 빈발함에 따라 전염병 예방 차원에서 관내 25개소의 수련시설 및 기도원 등에 대한 위생지도 점검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최근 수련회 참가자중에서 빈발하고 있는 세균성이질 등 집단설사환자 발생에 대해 계곡물 음용을 비롯해 비위생적인 조리환경 등 부적합한 식수를 원인으로 추정, 관내
수련시설 등에 대한 고강도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예방의약담당 외 2인을 점검반으로 편성, 지하수관리 및 음용수 적합 여부와 숙식시설 및 식수 공급시설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해
부적절한 간이상수도나 계곡수 등의 사용금지와 철저한 소독관리를 유지토록 지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설 관계자 및 수련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인성전염병 · 식중독 사전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 · 홍보를 강화하고, 설사환자 조기발견을 통한 신속한 예방관리를 지도할 방침이다.
특히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나 시설은 위생적인 급식과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해야 하며, 행사 참가자들도 시설의 위생상태에 대한 사전 정보를 확인하고, 행사기간중이나 참석 후에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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