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한강유역환경청, 수변생태 휴게공간 조성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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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군수가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수변구역 매수토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난 22일 서흥원 청장과 오빈리 생활문화센터 일원과 남한강 양감섬을 수변생태벨트로 잇는 '수풀로' 사업과 관련한 현장을 살피고,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현재 3만2천여명 수준인 양평읍 인구가 올해 안에 4천세대 입주를 앞두고 있어 크게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쾌적한 공원조성에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서 청장은 "수변생태벨트 조성 사업에 있어 양평군과 긴밀한 협조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양평군의 입장과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최대한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실시설계 중인 수변생태벨트 조성 사업은 수계기금으로 매수한 수변구역의 생태를 복원하는 사업으로 두 기관이 총 예산 26억5천만 원을 투입, 양평읍 오빈리와 양서면 대심리 지역에 생태습지와 체험시설, 주민휴게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군은 현재 진행 중인 행정 협의 절차를 마친 후 오는 7월 착공에 나설 예정으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생태체험은 물론 환경교육의 공간과 휴게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과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게 된다"며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이 되도록 한강유역환경청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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