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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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관내 노인과 예비노인들을 대상으로 경제, 건강, 학습․사회활동, 환경 등 4개영역을 접목시켜 건강장수마을로 육성키로 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농업과 전통문화 영역에 걸맞은 일거리를 발굴, 생산 활동을 통한 소득 창출과 건강사업 등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용문면 연수1리 보릿고개마을을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에 선정한데 이어 올해에는 양동면 계정리 계정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매년 5천만원씩 지원 중이다.
특히 사업 선정 시 3년 동안 지속되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소득 ․ 경제활동을 비롯해 건강 ․ 사회활동과 환경정비 분야에 집중 지원하게 된다.
연수1리 보릿고개마을은 그동안 토종벌 분양을 비롯해 생활원예 ․ 토봉작목반 ․ 생활공예반 교육, 선진지 견학, 장승제작, 짚풀 공예품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선정된 계정마을은 콩, 들깨 등 농작물 재배와 화단조성, 생활원예 등을 금년도 사업으로 정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긴 세월을 농사와 자식을 위해 살아온 노인들의 활기찬 노년과 건강하고 보람 있는 노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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