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주변 7개 시·군, 정비발전지구 지정을 위한 항의투쟁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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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을 비롯한 팔당호 7개 시·군 단체장 및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의회 의장, 경기연합대책위원회(이하 경기연합) 주민대표 등은 25일 오후 2시 양평 여성회관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정비발전지구 지정을 촉구하는 항의투쟁을 결의키로 했다.
24일 경기연합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저 발전지역과 자연보전권역의 정비발전지구 포함을 비롯해 자연보전권역의 권역제도 개선,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내 관광지 규제개선 및 대형건축물 허용 등 주민과의 약속 이행 촉구에 나서는 대정부 투쟁을 결의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연합은 단계별 투쟁계획을 수립,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인 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이에 따른 투쟁 제1단계는 팔당호 7개 시·군 단체장을 비롯한 선출직 의원, 주민대표단 등이 연대해 중앙 및 지역 언론을 활용한 지정 당위성과 정부의 약속 미 이행을 강력히 규탄할 계획이다.
또 제2단계에서는 7개 시·군 민·관 합동 집단투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실행에 옮기는 등 정부의 대응 결과에 따라 대규모 항의 군중집회와 상경투쟁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또 제3단계에서는 대 국민 홍보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도 주관의 전문가 토론회 및 공청회를 개최하는 한편 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정책건의,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여야 경기지역 국회의원 21명은 지난 21일 수도권 저발전지역에 정비발전지구 도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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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뭔데님의 댓글
뭔데 작성일아무것도 없구먼
용문에서님의 댓글
용문에서 작성일이것이 뭐냐?
뭐하자는 건데?
내용좀 알아 봅시다.
확실하게 알려주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