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 하모니카 찰옥수수를 농가 소득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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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하모니카 찰옥수수 특산품 생산단지를 조성, 새로운 농업인 소득원으로 육성된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웰빙 농산물생산 확대와 양평관광농업의 육성을 위해 ‘하모니카찰옥수수 특산품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강하면, 단월면, 청운면 등 6개 읍면에서 거점지역을 지정, 전체 43.4ha에 129농가에 3년동안 지원한다. 옥수생산단지의 거점화 육성은 옥수수재배면적의 확대와 각종 친환경재배기술교육의 전파를 용이케 해 ‘하모니카찰옥수수’를 양평의 전략상품으로 육성하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웰빙과 다이어트식품이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으면서 감자, 옥수수 등 저칼로리 농산물들이 농촌의 큰 소득작물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논 농업이 아닌 경지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밭 농업을 활성화 시키고, 군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생산 확대와 브랜드 구축으로 친환경농산물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동안 옥수수의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매년 소비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종자를 대량으로 확보해 공급하고 재배기술교육과 평가회를 통해 옥수수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왔다. 이 결과 지난 5월말 ‘하모니카 찰옥수수’ 브랜드를 개발, 특허청에 등록함으로써 찰옥수수를 양평의 특산품으로 육성하는 여건도 마련했다. 특히, 하모니카 찰옥수수 연구회는 전자상서래(www.sorisan.invil.org와 www.idongsoo.com)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농장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관광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평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며 “그 가능성을 이번 ‘하모니카찰옥수수 특산품 생산단지’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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