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쿨링센터 운영으로 새로운 피서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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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무더위를 이기는 쉼터의 기능인 쿨링센터(Cooling Center)를 설치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8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하루 4시간 동안 읍·면사무소 회의실, 면민회관, 주민자치센터 등 29개소를 폭염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을 비롯해 양평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을 제한적으로 개방해 야간 주민 휴식처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 및 면민회관의 일제 청소는 물론, TV등을 설치하고 휴식 시간 동안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된 5개면(양서, 서종, 단월, 청운, 용문면)에서도 쿨링센터 제공 기간에 맞춰 종전에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쿨링센터에서는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노약자 등 무더위 주의사항 및 행동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및 전염병 예방방법’등도 적극 홍보하는 등 주민서비스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하려면 가까운 쿨링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무엇보다 경제적인 피서법” 이라며 “쿨링센터의 성공여부는 주민이용이 많을수록 실효를 거둘 수 있는만큼 많은 주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군은 이번의 쿨링센터(Cooling Center)운영을 통해, 군민에 대한 보다 친숙한 서비스 개발과 주민의 욕구 등을 통해 민·관이 하나가 되는 계기의 장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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