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0사단, 900여명 군 장병 투입 대민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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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3일동안 중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양평지역 남한강변을 비롯해 하천 주변 곳곳이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로 얼룩진 가운데 관내에 주둔하고 있는 軍이 발 빠른 복구에 나서고 있어 하나둘 제 모습을 되찾고 있다.
육군 제20사단(사단장 박정이)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19일부터 호우 피해 지역인 양평군과 여주군 일대에 10여개 대대 장병 900여명을 긴급 투입, 본격적인 복구지원에 나서고 있다.
軍은 양평 관내 강상면, 양동면, 옥천면 등을 비롯해 여주군 대신면 일대에서 투입, 유실된 제방 복구는 물론 도로, 산사태 지역, 침수 지역을 총망라한 대대적인 대민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20일 양평군 강상 체육공원에 100여명의 장병을 투입한 통신대대는 범람으로 침수 피해를 본 테니스장과 야구장, 축구장, 간이화장실, 배수로 등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밀려든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하는데 하루가 짧았다.
또한 61 여단도 옥천면 옥천리와 신복리에 군 장병 50여명을 투입, 유실된 도로 40m 구간에 대한 긴급복구에 나섰는가 하면 포병여단도 양평읍과 양동면, 지제면, 개군면에 장병 100여명을 투입, 무너진 농수로와 제방 복구에 나섰다.
옥천면 주민 민모(39)씨는 “수해 등 재난을 복구하는 데는 장비뿐 아니라 많은 인력이 보다 절실한데 이렇게 군이 나서지 않았다면 복구는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며 “눅눅한 날씨에도 내 일처럼 땀을 흘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이 사단장은 “국군의 사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다”며 “긴급 작전과 꼭 필요한 훈련을 제외하고는 전 장병이 수해로 시름에 빠진 지역민을 돕는데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사단은 물이 완전히 빠지게 되는 주말 쯤 이면 대민지원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판단, 추가적인 지원에 대비한 즉각 지원태세를 갖추고 수해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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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복중님의 댓글
김복중 작성일결전!
자랑스런 그대들은 진정 대한민국의 국군이며 국민과함께하는
국민의군대 "결전부대용사들" 입니다.
국가와 국민이 어려움에 처해있을때 총대신 삽을들고
국민의 고통을 함께하며 실의에빠진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싹을 틔우게하며 자신을 녹여 주위를 밝히는 양초와같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국군입니다.
진정 감사드리며 대민봉사활동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그대들을 훌륭한 국민의 아들로 만드신 그대들의 부모님께도
깊은 감사를드리며 믿음직한 그대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국토방위는 아상무! 입니다.
대한민국 국군의로서의 긍지를 가슴속깊이 새기시고
국민을위해 봉사하는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시고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고향앞으로가! 하는날까지 건투를 빕니다.
성난군민님의 댓글
성난군민 작성일미담으로 가득차도 어려운세상에 남 험담이나하고 종교믿는 자신만 깨끗한냥 동네방네 짖어대고 남의결점을 나의 장점으로 여기는 속물들아!
이제 진정 양평발전과 군민이 원하는것이 무억인지 고뇌하고 연구해야됨에도 아직도 편을 갈라 삿대질이나 하고있으니 밉다. 부화가 치밀어오르는심정을 억제하는 나자신도 밉다.
건수만 있으면 행정절차 무시하고 남몰래 원님께 꼬여바치는 작태는 이제는 그만둬라!!
타지인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위하여 입대하여 편을가르며 아수라장인 이곳 양평에서 군민의 굵은 주름살을 조금이나마 펴주기 위하여 총대신 삽을들고 굵은 땀방을을 흘리는 젊은이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느냐! 더이상 소모전은 하지말고 힘을모아 가던길 뒤돌아보지말고 앞만보고 가자.
ypn이 미담이나 "칭찬합시다"로 가득 메워지길 바라면서 ........성난군민
ps: 군청칭찬합시다는 아부성 글로 가득차있는것 같다.
한예로 지난번 폭우시 도로가 침수되어 사고의위험을 무릅쓰고 밤을세워 수고한 양평경찰서,양평소방서,해병전우회,자율방범대,아마츄어무선햄,적십자 등 어둠속에서 주민을 위해 수고하신분들의 소식은 뜨지 않으며 원님,면장님아부의 글만올라오고,게시판은 개판으로 서로 으르렁대고 씹어대는 개짓는소리만 올라오니 참으로 한심한 작자들이오.
이글을 잃고 또씹어대면 지금까지는 참고 그나마 표준어라 생각하시고 개짓는 소리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드리리다. 찔리면 또 씹어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