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8시, "대 토고 전 승리 위해 강상 체육공원으로 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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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독일 월드컵 첫 경기인 한국 대 토고 전<20시 야외 응원전, 22시 토고전>에서의 한국 선수들의 필승을 염원하는 대규모 야외 응원전이 강상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응원전은 16강의 첫 관문에서 만난 토고를 반드시 이겨야 프랑스나 스위스 경기를 편안히 치룰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의 기를 모아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컨셉에서 마련했다.
이를 위해 양평군은 경기가 열리는 당일 강상체육공원 야간응원 행사장 내 대형스크린 설치 등 응원전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날 응원전에 3,000여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응원전의 흥을 돋우기 위한 식전행사로 공군의장대 및 군악대의 시범공연과 축하연주, 국악지부의 사물놀이, 월드컵 응원가 연습 등이 펼쳐져, 본 경기 시 온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 응원행사는 군민 모두의 열띤 응원과 승리를 위한 염원이 독일로 통해 대 토고 전을 승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남녀노소 상관없이 많은 인파가 응원전에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경철서와 해병전우회는 야간 응원장의 질서 유지와 경기 후 청소년의 안전 귀가조치를 위한 시내 순찰, 주요 진.출입로 교통통제 등 이날 응원에 참석한 인파의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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