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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불모지 양평, 최초 리틀야구단 탄생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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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06-27 17:38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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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의 불모지인 양평에서는 처음으로리틀야구단(단장 김영길)이 탄생한다. 사회인야구단인 양평비둘기야구단(단장 이원구)은 오는 1일 오후 3시 양평군 강상체육공원 야구장에서 백비둘기·흑비둘기 리틀야구단 2팀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프로야구 원년스타인 김우열 총감독(58·전 OB베어즈 선수, 전 프로야구 감독)이 이끄는 양평 비둘기 리틀야구단은 지난 4월1일 꿈나무 야구교실을 연데 이어 리틀야구단 창단과 함께 본격적인 엘리트 야구를 추구하게 된다. 꿈나무 야구 지도자로 마지막 야구인생을 시작한 김우열 전 감독은 지난 4월부터 양일중학교 특기적성교육 일환의 야구 지도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한 꿈나무 야구교실이 활성화되면서 창단 결심을 하게 됐다. 양평 비둘기 리틀야구단은 사회인야구단인 비둘기야구단과 양평군생활체육협의회, 한국리틀야구연맹 등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양평 초등생이 주축이 된 클럽팀으로 창단되며 내년부터는 각종 대회참가를 목표로 두고 있다. 또 현재 2개팀 55명으로 창단된 비둘기 리틀야구단은 프로야구 LG트윈스에서 7년간 선수생활을 마치고 지도자로 나선 나웅 전 서울 언북초교 감독(41)이 감독 겸 코치를 맡게 된다. 또 사회 지도층 인사로 구성된 후원회(회장 안병욱)도 결성돼 열악한 지역으로서의 야구환경을 극복하고 엘리트 리틀야구로의 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우열 총감독은 “양평은 학생과 부모, 지도층 인사들 모두가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히 높은 지역” 이라며 “야구의 마지막 인생을 꿈나무와 함께 하면서 궁극적인 한국 야구발전의 초석이 되는 보람을 찾고 싶다” 고 말했다. 대한야구협회는 등록된 초등학교 야구부가 전국적으로 모두 113개 수준이며 학교소속을 탈피, 클럽팀으로 구성돼 리틀야구단으로 등록된 팀은 모두 16개팀에 불과하다고 밝혀 한국야구의 성장에 비해 꿈나무 야구환경은 아직도 열악하다는 분석이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송만기님의 댓글

송만기 작성일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특기교육은 각 방면(음악,스포츠,미술,춤...) 소질이 있는 쪽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야구는 개인기록이 중요한 운동입니다.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부귀와 영화를 누릴수있습니다. 운동신경이 좋은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면 좋겠네요. 더구나 훌륭한 지도자가 양평의 야구팀을 창단한다고 하니 너무 좋군요... 양평에서 박찬호같은 메이저 빅리거나 이승엽 선수같은 훌륭한 선수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당일날 리틀야구팀 창단을 축하하기위해 아들과  갈려고 합니다. 많은분이 축하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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