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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 연수1리, 서울 한양초교와 상생의 자매결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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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07-06 16:2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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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름이 더해가는 뜨거운 여름햇빛 아래에서 농촌사랑도 빛을 발했다. 서울 한양대학교 부설 한양초등학교(교장 오덕규)와 양평군 용문면 연수1리(이장 이상용) 보릿고개마을(추진위원장 신금철)은 6일 오후 김선교 용문면장과 안창호 농협중앙회 금호동지점장, 김동규 용문농협 조합장, 한양초교 학생과 학부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교류의 상생을 약속했다. 이상용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릿고개마을, 슬로푸드마을, 정보화마을 등 농촌체험 마을중에서도 가장 으뜸가는 마을을 방문해주신 학교 관계자께 감사드린다” 며 “상생의 약속과 인연을 끝까지 지키고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오덕규 한양초교 교장도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산교육과 더불어 농촌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영광” 이라며 “교육사업으로 발전되고 농촌지역 마을에도 도움이 되는 우정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한양초교는 농번기때 일손돕기는 물론 환경보호 봉사활동, 농산물의 구매 등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고 마을은 고향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과 고품격의 친환경농산물, 체계화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줄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학생 대표와 학부모들은 손수 호미를 들고 감자캐기 시연에 나서 농촌생활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한양초교는 마을에 천막 등을 기증하고 보릿고개마을은 마을에서 출하되는 감자와 고구마로 답례했다. 용문산 기슭의 청정 계곡과 계곡을 따라 흐르는 1급수의 개천으로 유명한 연수1리는 119가구 규모 중 절반은 농업에 종사하고 보리개떡으로 상징되는 그 옛날 보릿고개를 재현한 보릿고개마을은 35농가가 참여해 활발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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