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조민형 군수후보, 출마 포기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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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공천과 함께 양평군수 경쟁대열에 합류한 조민형 후보가 출마포기를 선언, 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선거판도의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조민형 후보는 11일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에 출마포기 의사를 전달한 뒤 본보에 포기사유를 알려왔다. 조민형 후보는 "제 자신의 부족함과 한계를 절감하고, 선거의 독립변수가 아닌 종속변수로 인식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당에 대한 기여를 위해 출마했는데, 오히려 적은 득표로 당에 누를 끼칠 것을 염려되었고, 당의 역량을 보다 승산이 큰 도지사 선거에 집중하자는 당 내 의견에도 동감하여 후보사퇴를 결심하였다" 며 불출마 사유을 밝혔다. 또 "그동안 저의 선거를 위해 애써주신 당원동지, 친우, 여러 선후배님 그 밖의 모든 지지자님들께 갑작스런 사퇴로 인하여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심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사죄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고 덧붙였다.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이 13~17%임을 감안하면, 조민형 후보의 사퇴는 무소속 한택수 후보에게는 호재로, 류병덕 한나라당 후보에게는 다소 악재로 분석되고 있다. /양평=안병욱.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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