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조립식 주택서 불 …어린이 2명 중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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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1시 14분께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소재 박모(46. 남)씨의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나 박씨의 13살, 11살 난 두 딸이 중화상을 입고 주택이 전소됐다.
보일러실 쪽에서 시작된 불길은 주택 외부에 설치된 가스통에 옮겨 붙으면서 크게 치솟아 주택 전체를 태워 소방서 추산 3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잠을 자고 있던 박씨의 두 딸이 다쳐 서울 베스티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화재가 발생하자 집주인 박씨가 신속히 대피시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보일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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