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출신 맹형규 전 국회의원, 양평 지원유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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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형규 전 국회의원, 양평 방문- 송만기, 지원유세와 진행 맡아 눈길 서울시장 후보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양평출신의 맹형규 전 국회의원이 양평을 방문했다. 20일 오전 8시40분경 양평군 용문면사무소에 도착한 맹 전 국회의원은 도착직후부터 도보로 장날인 용문시장을 돌며 주민들과 악수와 함께 민심을 청취했다. 용문파출소 앞 사거리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선 맹 전 국회의원은 "현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고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지역경제를 바로세우기 위해 당내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 고 호소했다. 이후 양평읍으로 자리를 옮긴 맹 전 국회의원은 우리예식장에서 국민은행 앞 사거리까지 걸으며 주민들을 만나고 사거리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그 옛날 이곳에서 정미소의 아들로 자란 이 맹형규가 공식적인 첫 인사를 드린다. 서울에서 국회의원이 됐고 당내 득표에서는 앞섰지만 아쉽게도 여론조사에 밀려 서울시장 후보는 하차하게 됐다" 고 밝히고 "오세훈 현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진두지휘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맹 전 국회의원은 또 "대한민국은 경제성장율 3.5%라는 아시아 경제국에서 조차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고 국가경쟁력 또한 9단계나 떨어진 38위 수준에 불과" 하다며 "나라의 경제와 기강을 무너뜨린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달라" 고 부탁했다. 유병덕 후보도 "무소속은 혼자하는 정치" 임을 전제하고 "대통령, 도지사, 군수, 도의원, 군의원 모두가 더불어 같이하고 힘을 합할 수 있는 정치이어야만 발전이 뒤따른다. 동부권 2만 신도시 등 이미 국회의원과 당선이 유력한 도지사 후보 등과 구체적인 협의를 마친 실천가능한 공약만이 양평을 바꿀 수 있다" 며 한나라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군수후보 경선에서 낙마한 뒤 오랜만에 모습을 나타낸 송만기씨도 이날 지원유세와 즉석 진행을 통해 단합된 한나라당의 이미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양평=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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