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금 수여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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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교육발전위)는 지난 23일 양평군 실내체육관에서 교육발전위 김춘봉 이사를 비롯한 학부모, 학생,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교육발전위는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고교생 40명에 각 50만원씩, 대학생 422명에 각 100만원씩 총 4억 4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춘봉 이사는 “양평에서 나고 자란 것을 자랑과 긍지로 삼고 학문과 건강 유지에 정진하며, 각자 인생에 대한 주인의식을 드높여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학부모 여러분들도 교육발전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발전위는 열악한 교육여건으로 인한 우수학생의 타 지역
전학 및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계획을 수립, 2003년부터 매년 군에서 25억원씩 100억원, 독지가로부터 3억 1300만원, 관내 기업체 및 BC카드사 협약 체결로 6900만원, 기금운용 수익 2억 6200만원 등 2006년 3월말 현재 100억 64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교육발전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같은 장학사업을 계속 실시해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한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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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음..님의 댓글
음.. 작성일설마했던 교육발전기금 100억을 정말 모았네..
학부모님의 댓글
학부모 작성일대단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양평군에 이런 장학사업이 생겼다는것이 무엇보다 기쁨고 감사합니다.
모으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집행하는지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양평군 학생들을 위한 투명한 집행을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양평이 발전하는 길은 특화시키는 것 밖에 없습니다.
특화시켜 발전해서 인구가 많아지면 그때는 발전
안하고 싶어도 발전합니다.
강남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양평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된다면 양평만큼 살기 좋은 곳도 없지요.
지도자는 역시 먼저 보고 멀리 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