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맞이 풍년기원 및 화재예방 기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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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년농사와 화재예방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지난 12일 지제면 지평리 들녘에서 지제의용소방대(대장 박광준)의 주최로 성대히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이규환 지제면장을 비롯해 이건제 군의원, 정인영 도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안녕과 개인의 소망을 보름달에게 비는 기원제로부터 시작됐다. 이어 어린이들과 함께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시범과 산불진화장비 시연, 소방차량을 이용한 가상화재 진압 시범 등 화재예방 홍보와 홰동 점화식, 불꽃·폭죽놀이, 깡통 돌리기, 쥐불놀이 등 미풍양속도 함께 재현됐다. 지제면 풍년기원제는 지난 1998년 정월대보름부터 곳곳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화재예방 차원에서 한 곳에 모여 치르던 것에서 발단, 미풍양속의 재현을 통한 지역주민의 화합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행사로 자리 매김되고 있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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