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초교 동문, "모교사랑운동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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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강상면 세월리 소재 세월초등학교(교장 박명숙)가 모교 동문들의 활발한 모교사랑운동으로 명문교를 위한 꿈을 키우고 있어 화제다.13일 세월장학회(이사장 이상오)에 따르면 지난 1999년(당시 총동문회장 심창보)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모교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가칭 세월장학회를 설립, 추진위원회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설립 당시 전 동문들은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어린 후배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통학차량을 마련, 학교에 기증하면서 모교사랑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이어 지난 2000년 36회 졸업생 11명을 필두로 금년도 졸업생까지 연인원 89명 전원에게 중학 입학 장학금으로 1인당 20만원씩 모두 1,780만원을 지급한바 있다.특히 36회 졸업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올해부터는 대학 입학생 전원에게 1인당 1백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키로 하고 오는 제42회 졸업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또한 올해 신입생이 대학에 입학하는 2018년부터는 대학교 입학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3월 열릴 장학회 정기총회의 최종 승인만을 남기고 있다.세월장학회 이 이사장은 “장학회와 총동문회, 세월초교 등 동문과 학교측이 삼위일체를 이뤄가며 명문교로 성장시키겠다는 꿈이 머지않아 현실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고 자부했다.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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