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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 무기고가 주민쉼터로 탈바꿈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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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02-16 17:21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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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서장 전흥배)의 각 지구대와 파출소 등 4개소의 무기고 시설부지가 철거되면서 주민쉼터로 탈바꿈된다. 경찰서는 총기와 탄약은 전혀 없이 수십년전부터 향방물자만 가득한 경찰서와 파출소 등의 무기고를 이전·철거하고 민원인의 주차공간이나 주민쉼터로서 기능하는 편익시설로 대체할 계획이다. 경찰서는 지난 2004년 12월 양평군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양평군의 예산협조를 약속받고 무기고시설을 관리하는 제55보병사단사령부와 5개월에 걸친 협의끝에 지난해 11월말부터 유사시 향방작전상 철거불가한 지역을 제외한 양평경찰서내 장비창고와 양수지구대, 용문파출소, 양동파출소 등 4개소의 무기고를 각 면 예비군중대본부 등으로 이전, 통합했다. 양평군은 이에 따라 철거·이전비용과 주민쉼터 공간마련을 위한 예산 6천400만원을 지원했고 철거된 무기고 부지는 올 봄이면 공원녹지나 주민쉼터 공간으로 새로 태어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무기고 시설이 경찰서 부지에 속해 있으면서 내부관리는 군부대가 담당하는 이원적인 관리책임의 문제를 극복하고 치안수요 등의 증가로 비좁은 파출소와 지구대의 주민편익공간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심정섭 양평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지구대와 파출소의 치안센터를 보다 친환경적인 분위기로 바꾸면서도 비효율적인 치안력과 공간을 줄이게 됐다”며“수십년전부터 관성적으로 유지하던 무기고에 대한 실증적인 검토가 이뤄지게 되면서 결정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양평/조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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