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2022년 소방활동 분석현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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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가 지난해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 분석현황을 발표했다.
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피해는 2021년 194건 대비 23.1%가 증가한 239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사망 3명을 포함 28명이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약 50억 원이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26건으로 전체의 52.7%를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 55건(23.0%)과 기계적 요인 17건(7.1%)으로 뒤를 이은 것으로 분석됐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69건(28.8%)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시설 30건(12.5%), 차량 28건(11.7%), 판매·업무시설 12건(5%)로 분석됐다.
월별로는 화기 사용이 많은 겨울철(1~2월)과 봄철(3~5월) 기간이 각각 72건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택용 소방시설이 미설치 된 주거시설과 봄철 영농준비를 위한 소각행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 구조현황은 2021년(8,497건) 대비 12.2%가 증가한 9,535건으로 일일 평균 26회 이상 출동했으며, 벌집제거(2,469건)와 동물구조(387건) 등 생활안전 활동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가 302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구급현황은 2021년(10,935건) 대비 5.1%가 증가한 11,498건으로 일일 평균 31건 이상 출동했으며, 이송 출동 5,911건에 6,001명을 이송했고, 이송 유형별로는 질병이 전체의 62%(3,669건)를 차지했다.
이천우 서장은 “지난해 소방 활동 특징을 분석해 보면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지역 특성과 생활안전 부분에 대한 출동이 많았다”며 “분석을 토대로 지역특성에 맞는 소방안전 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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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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