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새마을금고, 사랑+행복÷ ‘사랑의 좀도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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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새마을금고가 지닌 18일 지난해 2개월 여 동안 진행해 온 사랑의 좀도리 모금을 마치고 전달식을 가졌다. |
용문새마을금고(이사장 신금철)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여간 진행해 온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마치고, 지난 17일 전달식을 가졌다.
금고는 이 기간 '사랑 더하기 행복 나누기'를 슬로건으로 길거리 모금과 창구 모금을 통해 성금 850여 만 원과 쌀 362kg 등 960여 만 원 상당을 모금해 용문·단월지역 소외계층과 장애인가구 등 64가구와 6개 봉사단체에 온정을 전했다.
설 명절을 일주일 여 앞둔 이날 금고 임직원들은 수혜대상자 가정을 찾아가 쌀 20kg과 라면 2박스 씩을 전달하는 등 용문면 소재 지역아동센터와 단월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등에 쌀 160kg과 라면, 생필품, 지원금 등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특히 4년째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에도 금고 임직원을 비롯한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예년에 비해 모금이 10% 이상 증가해 그 만큼 수혜대상자의 폭도 확대하게 됐으며, 올해는 연수리 화재 피해자 가정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금철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들 때 조금씩 나누는 좀도리의 온정은 해를 거듭하면서도 식을 줄 모른채 오히려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며 "나 보다 먼저 주변의 이웃을 생각해 주신 기탁자의 온정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또 "지난 13일 양평시네마에서 금고 회원과 장애인 단체 등 150여 명을 초청해 관람한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 상영회는 참석자 모두에게 감동이였다"며 "영화 '니얼굴'은 발달장애 커리커쳐인 정은혜 작가의 성장기를 독립영화 대부격인 서동일 감독이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은혜 작가는 지난해 방영된 tvn 인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주인공이 한지민의 쌍둥이 자매로 출연해 관심과 주목을 받는 등 프로야구 코리안시리즈 결승전 시구를 맡기도 했으며, 양평에서 성장하고 양평에서 거주하는 용문새마을금고 회원이기도 하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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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메터리 영화 '니얼굴'의 주이공인 발달장애인 커리커쳐 작가 정은혜(사진 가운데)와 신금철 금고 이사장(사진 오른쪽), 원미영 금고 전무(사진 왼쪽)이 영화 상영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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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 상영회가 지난 13일 양평시네마에서 정은혜 작가와 금고 회원 및 장애인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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