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통합설계단, 설계용역비 예산절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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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공사의 조기 설계 및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설계 용역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상반기 통합설계단을 오는 3월10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건설과장을 운영 총괄로 하는 통합설계단은 각 읍․면과 본청 소속 기술직 공무원을 1개조에 3명씩, 4개조로 편성․운영되며, 상반기 사업에 대한 설계에 곧 착수할 예정이다.
설계대상은 2006년도 본 예산에 편성된 읍․면 주민숙원사업 139건 36억4천여만원과 물이용부담금사업 82건 26억여원, 농로포장 및 수리시설사업 27건 11억여원 등 총 253건에 78억2천여만원이다.
그 외에 교량 및 마을회관 신․증축 등 기타사업은 구조물에 대한 구조와 세부적 기술검토가 요구돼 이번 설계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설계단은 1단계로 2006년 상반기 단가표 수정과 현장조사, 측량, 도면작성을 실시하고, 2단계 수량산출 및 설계내역서 작성, 3단계 양평군설계심의위원회 설계심의와 도서 배부 순으로 설계단 운영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에 이종효 건설과장은 ꡒ현장조사 시 설계의 내실과 주민의 참여행정 실현을 위해 해당 마을 이장, 주민대표 및 관련공무원을 참여시킬 계획이라ꡓ며 ꡒ현장조사에서 나온 주민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통합설계단 운영으로 실시설계비 2억 6백만원을 절감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9회에 걸친 통합설계단 운영으로 1,356건을 설계해 설계용역비 16억여원을 절감했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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