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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축협, 문서조작 의혹 증폭 ‘진실공방’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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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01-16 15:00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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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일 이사, 사문서 위조 확실 주장 - 양평축협,“위조는 있을 수 없다” - 전직 감사,“녹취록이 모든 것을 판가름”할 것 양평축협 고위 임원들이 부당한 방법으로 실비수당을 조성해 해외여행 경비로 써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회의록이 날조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양평축협이 2005년 제11차 정기이사회 회의록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3장 분량의 임시회의기록이 사후 조작됐다며 핵심 임원인 이병일 이사가 지난 11일 폭로하면서 표면화됐다. (사진은 최근 거론되고 있는 11차 정기이사회 회의록 날조의혹의 주요 부분) 조작여부의 핵심은 지난달 21일 제11차 정기이사회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8안건을 마치고 폐회선언을 했는지 22일 회기 연장선언을 했는지와 녹취록이 사실여부를 가리는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이사는 양심선언을 통해“예산심의 등 정기이사회는 21일로 모두 끝났고, 다음날인 22일은 간담회 정도이지 어떠한 공식 안건도, 의사록도, 녹취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실제 회의록에는 류모 이사가 22일까지 회기를 연장한다는 내용과 회기연장에 전원 찬성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고 의장은 이를 선언해 이 같은 주장을 뒤집고 있다.  여기에 당시 축협의 윤모 감사는 지난 2일 회의록 조작여부와 관련, 회의록 작성 및 업무전반에 따른 이틀간의 수시감사를 요청했으나 축협측은 이를 거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 前 감사는“녹취록에 폐회가 어느 시점에서 선언됐는지가 문서조작여부의 관건이 될 것이며, 선거가 끝나는 시점에서 명명백백하게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양평축협 고위 관계자는“분명 22일 회기연장을 선언했고, 날조는 있을 수 없다”며“이 같은 전차회의록을 의장을 포함한 이사진 7명이 모두 서명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축협사태와 관련, 윤 前 감사와 이병일 이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를 마쳤으며, 이르면 이번 주중에 축협 임원들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YPN/황대웅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분명하게 회의록에 이사전원 찬성으로 회기연장했고, 외국 선진지식 습득을 위해 경비 좀 쓰는 것은 어느 단체나 있는 일인데  바깥(경찰)까지 끌어드리는 것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아이구님의 댓글

아이구 작성일

외국가서 바람좀 쐬고 견문도 넓히고 좋네요~ 착복한것도 아니고,한택수 군수도 상받은 돈으로 외국으로  놀러갔다 왔잖아요? 어떻게 양평은 남의 돈 가지고 군수나 축협이나 끼리끼리도 아닌데 이렇게 잘 놀러 다닐까?ㅎㅎㅎ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지~ㅎㅎㅎ

신부님의 댓글

신부 작성일

에이~ 깨끗한 사람 없나?
용서합시다!
양평은 수준이 낮아서~~~~~~

해외님의 댓글

해외 작성일

어디고 해외여행이나 다니고 젠장?

일반인님의 댓글

일반인 작성일

밝혀지겠죠? 자잘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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