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청년회의소, 공영주차장 운영 책임감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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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청년회의소는 양평공영노상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대부분을 학생 장학금이나 불우이웃을 위해 쓰는 양평의 대표적이며, 정의로운 사회단체다.
그간에 장학금 기탁과 활발했던 봉사활동을 실적으로 추린다면 한 치의 의심의 여지도 없다.
공개입찰을 통한 민간위탁업체가 주차장사업을 맡는다면 개인의 수익이 될 것이므로, 거시적인 안목으로 보면 전액 사회로 환원하는 청년회의소가 운영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러나 수익금의 전액이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해서 위법행위로 부당하게 요금을 거둬들이는 것은‘강탈해서 가난한 백성에게 나눠 준다’는 미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다.
청년회의소는 올바른 주차사업으로 새로운 정당성을 찾으라. 그리고 수익금이 중간중간 새어 나갈 수 있는 여지를 없애라.
올바르게 쓰이는 수익금이 새어 나간다면 이는 곧 장학금이 줄어드는 것이요, 빈티나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새는 수익금을 막기 위해 8~9명의 주차요원 중 실적이 좋은 요원에게는 리베이트를 얹어 준다는 것 또한 삼류 발상이다.
한 주차요원이 순환근무를 하면서 근무지가 어디든 늘 좋은 입금실적을 낸다는 것을 안 이상 반드시 새는 수익금을 바로잡고, 주차요원이 JC회원의 친인척 또는 친구의 아버지 관계를 청산하라.
1일 3천원을 받는 것도 수익을 저해하는 요인이므로 바로잡아야 한다. 이 같은 징수방법은 수익금이 샐 수 있는 여지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 청년회의소는 봉사활동과 장학금 기탁에 앞서 이를 바로잡는데 고민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양평군민들은 양평을 이끌어 갈 청년들을 굳게 믿고 있다는 것이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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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사치님의 댓글
장사치 작성일3개 다 읽어봤는데 주차장 문제 구구절절이 옳으신 말씀이네요
맑은정신님의 댓글
맑은정신 작성일양평청년회의소 을 믿고 좋은일 을 많이 하지만 장학금이나 불우이웃성금,등을
공영주차장 수익금가지고 하신다면 관내에 위탁능력있는 순순한 봉사단체을 선별해서 공정하게 공개입찰 을 해야되는데 지금까지 수년간
청년회의소 독점으로 수의계약을 해서 운영하고있다는게 그것이 문제죠..
이름님의 댓글
이름 작성일맞다 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