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농촌공사 한원규 지사장 부부 교통사고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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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부임한 한국농촌공사(구. 농업기반공사) 한원규 양평.광주.서울지사장이 취임 8일만에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해 부인 윤영숙 여사와 함께 목숨을 잃었다.
19일 오전 9시께 성남시 분당구 판교 부근 대로변에서 한 지사장(56. 분당구 이매동)의 부인 윤씨가 몰던 마티즈 승용차가 도로의 결빙구간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유조차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한 지사장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윤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운전자 윤씨의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한 지사장은 한국농촌공사 경기도본부에 신년업무보고를 위해 출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사장은 분당 예지병원에, 부인 윤씨는 분당 재생병원에 안치 중이다.
YPN/황대웅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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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종 송만기님의 댓글
서종 송만기 작성일아니~ 어찌 이럴수 있습니까?
한원규지시장님의 취임뉴스를 본지 몇일이 지났다고...
뭔가를 잘못 보았다 싶어 앞 뉴스를 뒤졌더니 행정난 몇일전 뉴스에 취임 기사가 있더군요?
아~ 사는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두 분이 너무 사랑하시니까 함께 가시는군요.
영생극락 명복을...
정말..님의 댓글
정말.. 작성일가슴이 아픕니다.. 기사 본지..얼마..안되었는데..
너무 놀라..저도 확인했었습니다..
잘못본건..아닌가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디랙터님의 댓글
디랙터 작성일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지역농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는 님의 말씀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이렇게 빠른 이별이 있을 줄이야~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부디 하늘나라에 오르셔서 아무고통없이 영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