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세무조사 평가 2년 연속 우수 시·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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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200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지방세 세무조사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 동안 ‘2005년도 세무조사 실적평가’를 한 결과 양평군을 비롯한 10개 시․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특히 양평군과 시흥시가 평가점수 98.5점을 받아 경기도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매년 실시되는 지방세 세무조사 추진 실적 평가는 전년도의 세무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평가한 결과 도출된 개선사항이나 우수 수범사례를 다음연도 세무조사에 반영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에서 양평군은 고급주택 등 사치성 재산과 부동산 축소신고에 따른 취․등록세를 475건에 11억 8700만원을 추징하여 부과했고, 비과세․감면 및 신고 누락분 등에 대해 3,238건에 2억 4백만원을 추징 부과했다.
또한 법인 세무조사도 병행해서 2005년도 기준 총 306개 법인 중 125개 법인에 대해 세무조사를 하여 452건에 11억 3300만원을 부과했다.
세무과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세무조사로 탈루 및 은닉 세원을 조기에 발굴하여 누수 없는 공평과세와 투명한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금년에도 세무조사를 철저히 하여 누수 되는 지방세가 없도록 세수 증대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세무조사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 이외에도 지난해 경기도 세외수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3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받았으며,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여 3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받은바 있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양평군에서는 세무조사 유공 공무원 1명을 경기도지사 표창대상자로 선정하여, 3월중에 표창을 받게 할 예정이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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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nhk님의 댓글
nhk 작성일우리군의 수려한 풍치를 망치면서도 개발하는 사람들도
거래관계를 면밀히 조사해서 3년속 우수군으로 선정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