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재가 암환자 관리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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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소(소장 진난숙)가 지역 내 저소득층 재가 암환자(치료중인 암환자, 말기 암환자, 완치자)를 대상으로 암환자 관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16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재가 암 환자란 가정 형편 상 장기입원 대신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로 관내 63명 중 39명이 군 보건소에 등록돼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말기암 환자의 경우 1주일 1회 호스피스간호사가 방문, 간호 및 영양보조식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료중인 환자는 건강상태에 따라 2-4주에 1회 방문, 활력증후 측정 및 상담, 통증관리, 정보제공, 영양보조식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환자의 신체간호(세수, 마사지 등)와 심리간호, 가사일보조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이 사업은 연중 실시되며, 환자 및 보호자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건소 재가암 담당자(770-3531) 또는 읍·면 보건담당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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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종 송만기님의 댓글
서종 송만기 작성일수고가 많으시군요. 저의 어머님도 암으로 돌아 가셔서 남의 일 같지 않내요.
63명중 39명이 보호되는 이유가 궁굼하네요? 혹시 잘 몰라서 이런 서비스를 못받는것은 아닌지... 어려움에 처한 이런분들과 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좀더 많은 배려가 이 분들에게 주어 졌으면 좋겠네요.
보건소에서 수고하시는 모든분과 , 호스피스 간호사님, 진난숙 소장님, 홧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