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고 풍물반 용타 창단 10년 기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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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면 소재 용문고등학교 풍물동아리 용타가 창단 1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7시 소암관(체육관)에서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신만종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풍물 판굿 중에 벌어지는 개인놀이 중 장구의 으뜸으로 분류된 설장구와 경기․충청지역의 농악인 웃다리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오관홍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삼도 사물놀이와 북놀이, 우도판굿, 가야금 연주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996년 창단된 용타는 1998년부터 2001년까지 4년 연속 양평군학생예능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2000년 제7회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2004년 열두번째 세계사물놀이겨루기한마당 창작부문 으뜸상, 제1회 세계청소년문화예술제 전통문화부분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지켜봐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의미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용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주민들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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