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로즈힐 청약신청, 1순위 5대1 경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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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로즈힐 아파트 청약접수 첫날인 7일 오전부터 관심가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분양 모델하우스 주변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부동산 중개업자들도 일찌감치 천막 10여동을 치고 분주하게 상담이 이뤄졌고 추위도 잊은 채 길게 늘어선 사람들의 줄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한 부동산업체 공인중개사는“이날 오전 11시까지만 해도 200여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이곳을 거쳤다”며“이대로라면 1순위 청약자만 5대1의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2순위에 속한 청약자들은 아예 청약접수를 포기하고 되돌아가는 모습도 부지기수였다.
모델하우스 입구에‘양평군 1순위가 공급세대를 초과하면 입주자 선정대상에서 제외’라는 문구가 피부에 와 닿았기 때문이다.
2순위로 청약접수를 하기 위해 분양사무소를 찾은 김모(49. 가평)씨는“혹시나 하는 마음에 왔는데 역시나다”며“입주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인지는 몰랐다. 다음기회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며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1순위로 청약을 접수한 최모(38. 양평읍)씨도“분위기를 보아 하니 1순위라 해도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 같다”며“추위에 30분이나 떨며 기다렸는데 당첨이라는 좋은 성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한진 로즈힐 아파트 33평형, 45평형 130가구 청약접수는 8일 오후 5시까지며, 9일 오후 2시 최종 당첨자를 결정해 발표하게 된다.
YPN/황대웅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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