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문화관광 홈피 새단장, "관광인파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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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계곡, 관광지 27개 명소 파노라마 동영상 구축
- 영어, 일어, 중국어서비스 본격 시행
양평군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내달 20일부터 크게 개편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22일 양평군은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문화관광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갖고 이르면 내달 13일 7일간의 시범서비스 기간을 거쳐 20일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3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6월부터 추진한 문화관광시스템은 1억8천5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 메인 홈페이지를 전면 재설계했으며, 신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8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개편에는 용문산관광지와 유명산, 계곡 등 명소 28개소를 360도 파노라마 형식의 동영상으로 제작했고, 전문 내레이터가 이를 소개해 생동감을 더했다.
또 문화관광홍보와 관련, 영어와 일어, 중국어(3개국어)를 추가해 외국인에 대한 배려를 한층 높였고,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색종이 접기, 상식 등 어린이홈페이지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플래시를 이용한 관광지도 서비스를 첫 도입하는 한편 관내 12개 읍.면 관광지와 축제, 행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엇보다 홈페이지 내 지도상의 모형 자동차가 지도를 따라 길잡이를 하는‘추천명소 드라이브 코스’와 강하 부추, 개군 배, 병산 쌀 등 관내 41개 특산물작목반 홈페이지가 크게 개편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은 웰빙 열풍과 주5일 근무제도 도입에 따라 문화관광시스템 구축이 관광시장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양평군 홈페이지가 2001년 개발된 시스템과 솔루션이어서 미흡한 점이 많았다”며“이번 계기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 유치와 관광수입에 변화가 일길 바란다”고 말했다.
YPN/황대웅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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