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국내 최대 포토갤러리 개관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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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 전문 갤러리가 양평에 들어서 사진 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468 일대에 건립된 사진전문 갤러리‘와’는 지난해 초 본격 착공에 들어가 이달 모두 완공됐으며, 막바지 개관준비 중에 있다.
이 갤러리는 500평 부지(건물 240평)에 3층 규모며, 외벽은 기와로 쌓았다. 2층과 3층에 각각 60평 규모의 전시장이 마련돼 있으며, 주변에는 워크숍과 세미나실, 커피숍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전통 한옥구조와 흡사한 점과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수려한 경관에 탄식한 감탄사‘와~’를 합성해 갤러리 명을‘와(瓦+WA)’로 지었다는 것이 갤러리측의 설명이다.
갤러리‘와’는 내달 6일 오후 5시에 개관행사
를 치르고, 개관초대작으로 사진작가 강운구.권태균.허용무의‘짧은 일대기’전 3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와’는 다큐멘터리 중심 갤러리로 전체 전시 작품 가운데에서 60%가 다큐멘터리 사진이며, 모든 작품은 초대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갤러리‘와’이기명 수석큐레이터는“우리 갤러리는 최대 규모에 최고의 마케팅을 구축해 사진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사진작가들의 어려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PN/황대웅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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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송만기님의 댓글
송만기 작성일양평에 가볼만한 공간이 생기는 군요? 이러한 공간을 군 차원에서도 많이 도와주는 것이 군민에 대한 사랑 아닐까요? 축하합니다! 성공 하세요! 서종면 송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