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양평 은행나무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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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용문산 관광지와 강상체육공원 일원에서 2005 양평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 7일 양평 군민회관에서 ‘눈물 속에 진 꽃’ 악극 공연을 시작으로, 8일에는 용문사 일주문 앞에서 군민의 안녕과 천왕목의 평안을 기원하는 ‘용문산 은행나무 영목제’를 올렸다.
또한 8일과 9일에는 용문산관광지에서 ‘해설이 있는 용문산 전통예술제’가 열려 우리 소리와 춤, 판굿을 선보이고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인도의 코티야탐, 캄보디아의 로열발레도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한지공예, 천연염색, 전통화장법, 탈춤 및 전통놀이 배우기 등 체험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주말로 이어지는 오는 14·15·16일 3일간에 걸쳐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전야제로 남한강 7080콘서트를 비롯해 사랑나눔장터, 동춘써커스 및 중국기예단 공연, 남진&트로트콘서트, 허참이 진행하는 곳고리 창작가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치러진다.
이와 함께 15∼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친환경농산물장터에서는 양평지역 농·특산물 45개 품목이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사랑나눔 장터도 개장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13일 저녁 용문면 연수1리 마을회관에서는 창작영화 모임 인 ‘창시’의 도움을 받아 마을주민과 초등학생들이 만든 마을 이야기 영화 시사회를 갖는다.
양평/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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