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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씨 조상의 맛을 이어가는 광이원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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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5-10-18 00: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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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 우리콩과 어머니의 정성스런 손맛이 잘 어우러진 순수 전통재래 식품. 건강을 만들어 가는 것이 광이원의 사명입니다” 산 좋고 물 맑은 고을 양평, 그곳에서도 수도권의 명산으로 더 유명한 용문산이 훤히 올려다 보이는 용문산 덕촌리에 자리한 광이원(대표 이종학, 김광자)은 광주 이씨 조상의 맛을 전수 받아 전통대대로 장류를 만들고 있다. 이곳 광이원은 전국을 돌며 수집한 살아 숨쉬는 옛 장독에다 100% 국내산 콩을 고집하고 있으며, 자식을 어루만지듯 세심한 어머니 손맛과 용문산 기슭의 맑은 물과 공기를 그대로 담아 그 맛 또한 일품이다. 지난 13년간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광이원은 상황버섯 된장과 된장, 간장, 고추장, 냄새 없는 청국장, 청국쌈장 등 일반 장류에 이어 지난 2002년부터는 기능성 건강식품을 개발해 동종 업체에서 주목 받고있다.   이는 청국장 박사로 잘 알려진 호서대학교 김한복 교수와의 인연을 계기로 가능해 졌으며, 그 결과 청국분말 개발에 이어 청국환, 콩청국, 쥐눈이청국분말 등 먹기 쉽고 냄새 없는 기능성 건강식품 개발에 연이어 성공했다. 특히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에 건강식품 원료로 납품되는 청국분말은 끓여먹는 청국장보다 영양분 흡수율이 뛰어나고, 장에 부담을 주지 않을 뿐더러 장을 치료하는 효과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여기에다 광이원 생청국은 일반 농가에서 볏짚을 이용해 만드는 ‘고초균’이 아닌 ‘바실러스균’을 배양해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학계에서는 바실러스균이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특효가 있어 비만의 해결사라고 밝히고 있다.   아무리 맛이 있어도 건강에 유해하면 되겠는가 라는 질문에 이 대표는 “소득을 높이는 것보다 안전한 먹거리 만들며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지금껏 방부제와 색소, 화학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오직 정직함으로 장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광이원 이종학 대표와 부인 김광자 여사. 그럴듯한 명함 대신 ‘장을 지켜가며 살겠다’며 장지기라 불러달라는 이씨 부부의 장 만들기 인생. 이씨 부부가 꿈꾸는 안전한 먹거리, 바른 먹거리 만들기는 이곳 마당 한가운데서 하나 둘, 늘어가는 항아리처럼 전통장류의 명맥과 개발로 이어질 것이다.  광이원 체험 및 상품 문의는 031.774.4700으로 하면된다.양평/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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